![]()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아직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들 가운데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 영입전이 뜨겁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보거트가 네 개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갖추고 있는데다 우승 경험까지 두루 갖고 있는 만큼 백업 센터로서 가치는 결코 낮지 않다. 그런 만큼 대권 도전이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들이 보거트에 눈독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가운데 유타 재즈가 가장 적극적이다. 유타에는 조 잉글스와 단테 엑섬까지 호주 출신 선수들이 두루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 중 잉글스는 최근에도 보거트를 두고 "유타에 합류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입을 열며 "팀이 그를 데려오려 한다면 기쁠 것"이라며 보거트가 유타로 오길 바라는 의사를 드러냈다.
잉글스는 이번 여름에 유타와 계약기간 4년 5,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잉글스도 이제는 팀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보거트를 데려오는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군다나 고든 헤이워드(보스턴)가 떠나면서 잉글스의 역할이 좀 더 커졌다. 그런 만큼 다음 시즌을 위해 보거트 리쿠르팅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거트는 지난 여름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샐러리캡을 덜어내기 위해 사실상 조건 없이 보거트를 댈러스로 보냈다. 댈러스는 해리슨 반스를 영입하면서 골든스테이트 선수 둘을 품었다. 둘 모두 댈러스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고, 반스는 주득점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댈러스는 보거트를 매물로 트레이드에 나섰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보거트, 저스틴 앤더슨, 2017 1라운드 티켓(보호)을 보내면서 너린스 노엘을 영입했다. 트레이드 직후 필라델피아는 곧바로 보거트를 방출했다.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는 만큼 노장인 보거트를 보유할 필요가 없었다. 방출해도 샐러리캡이 충분했다.
보거트는 이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보거트가 코트를 밟은 지 불과 59초 만에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부상으로 보거트는 결국 시즌아웃되면서 지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시즌 보거트는 경기당 22.4분을 뛰며 평균 3점 8.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전반기에 단 26경기에 나서는데 그치는 등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전혀 떨쳐내지 못했다. 그러나 주전이 아닌 벤치에서 나선다면 보거트의 효용성이 좀 더 극대화될 것이다. 이미 유타에는 루디 고베어라는 최고 센터가 버티고 있는 만큼 벤치 출전이 가능하다.
이제는 30대 중반에 돌입하는 지점에 서 있는 만큼 보거트도 안정된 곳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우승을 차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골든스테이트에서 우승반지를 수확한 바 있는 만큼 유타에서 뛰는 것도 보거트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하물며 유타 외에도 보거트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들이 두루 있는 만큼 보거트가 선택하면 된다. 몸값은 더 이상 예전처럼 받기 어렵겠지만,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많은 경기에 나선다면, 향후 좀 더 나은 계약을 끌어낼 수도 있다. 과연 보거트는 어느 팀과 계약할까. 이번 여름 보거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