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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업을 시도하는 스촨 핀셩의 중심 류웨이 |
[바스켓코리아 = 안양/석부영 웹포터] 류웨이는 류웨이 였다.
1979년생, 우리나라 나이 39세로 농구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류웨이는 쓰촨 핀셩(이하 쓰촨)을 이끌고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쓰촨은 변화무쌍한 지역방어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대만 챔피언 다씬 타이거스에 92-68 완승을 거뒀고, 그 중심에는 팀을 진두 지휘한 백전노장 류웨이가 있었다.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계 1순위였던 류웨이도 어느덧 39세. 자연스레 류웨이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체력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류웨이는 류웨이 였다. 나이를 잊게 하는 예의 크로스 오버와 상대를 압도하는 몸놀림으로 팀내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몸상태가 작년과 달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질문에 류웨이는 ” 운동을 열심히 했다. 리그에서 뛰는 많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도전을 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며 답변 말미에 “그리고 나는 아직 젊다” 고 힘주어 말했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이번 대회 스촨의 각오를 묻는 질문에 “ 올해는 작년보다 리그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왔다” 며 “ 작년 리그에서 3연전 성적이 안좋았는데, 이번 대회 역시 3연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나머지 3팀의 스타일이 다 비슷비슷 한 것 같다. 이번경기에서는 우리가 운이 좋아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두 경기 에서도 오늘의 우리처럼 운이 좋은 팀이 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 것 같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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