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유럽 무대에서 외연을 좀 더 확대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NBA가 다가오는 2019-2020 NBA 정규시즌 경기를 프랑스에서 치른다고 전했다. 밀워키 벅스와 샬럿 호네츠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며, 경기는 현지시각으로 1월 24일 열린다. 해당 경기가 열릴 경우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NBA 정규시즌 경기가 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프리시즌이 열린 적은 있다. 지난 20003년 여름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2008년에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와 마이애미 히트, 2010년 6월에 뉴욕 닉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시범경기를 각각 가진 바 있다. 이번 정규시즌 개최로 프랑스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NBA 경기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경기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바로 정규시즌이기 때문이다. NBA는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인접국가인 영국과 멕시코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분산 개최했다. 영국과 멕시코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이동거리에 대한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랑스도 가까운 국가에 속하는 만큼, 이제 정규시즌을 열게 되면서 NBA와 본격적으로 마주하게 됐다.
NBA가 정규시즌 경기를 치러본 국가는 일본, 영국, 멕시코까지 3개국이 전부다. 이제 프랑스가 네 번째 주인공이 됐다. 아직 확정하기는 이르지만, 영국에서 꾸준히 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을 감안하면, 프랑스도 고정적인 경기 개최를 노릴 수도 있다. 이럴 경우 NBA의 시장 확대 전략은 더욱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워키와 샬럿은 미국 외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갖는 것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 두 팀도 이제 미국 외에서 인지도를 쌓을 기회를 얻었다. 밀워키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라는 리그 최고 신성이 버티고 있으며, 샬럿에는 프랑스 출신인 토니 파커와 니콜라스 바툼이 몸담고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있는 만큼, 파리가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의 핵심 전력으로 포진해 있어 프랑스 외에도 그리스팬들이나 유럽 내 NBA팬들도 파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는 유럽연합 회원국이면서도 유럽연합 내 국경개방조약을 체결한 국가로 조약에 참여한 여러 국가들의 농구팬들이 자유롭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
프랑스 경기가 의미 있는 이유는 유럽 본토에서 NBA 정규시즌이 열린다는 점이다. 유럽연합 회원국이면서 국경개방조약에 참여한 국가들에 한해서는 여권 없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즉, 프랑스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실질적으로 유럽연합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경기가 열리는 날에 프랑스를 넘어 많은 유럽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NBA가 유럽 심장부에 NBA 경기를 이식하고 있다. 아직 도 먼 이야기지만, NBA의 데이비드 스턴 전 커미셔너는 재임 중에 유럽에 NBA 구단을 창단해 리그의 외연 확대를 거듭 역설한 바 있다. 여전히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더 많지만, 애덤 실버 커미셔너 체제 아래 NBA는 유럽 진출을 보다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어 언젠가는 팀이 창단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