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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또 다른 악재가 드리웠다.
『RealGM.com』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하미두 디알로(가드, 196cm, 89.8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디알로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수술로 인해 최소 4주 후에야 돌아올 수 있다. 이미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알로가 장기간 결장하게 되면서 오클라호마시티는 당장 벤치에서 간헐적인 역할을 해줄 전력감을 잃었다. 가뜩이나 주득점원인 폴 조지가 어깨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벤치에서 힘을 보태줄 디알로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안드레 로버슨의 시즌 중 복귀가 물 건너간 가운데 디알로의 부상은 다소 치명적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오른 강호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주전 센터인 유섭 너키치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공수 양면에서 역할이 적지 않은 그의 부상으로 인해 포틀랜드가 이번 시리즈에서 열세에 놓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라운드 1차전에 이어 2차전마저 패하고 말았다. 심지어 2차전은 큰 점수 차로 지면서 남은 시리즈 전망을 어둡게 했다. 오는 3차전부터 안방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연패에서 탈출해야 한다. 하지만 2차전에서 20점차로 무릎을 꿇으면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디알로는 이번 시즌 51경기에 나서 경기당 10.3분을 소화하며 3.7점(.455 .167 .610)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뚜렷한 활약을 하진 못했다. 운동능력이 충만하지만 가드임에도 3점슛이 취약해 한계도 뚜렷했다. 시즌 중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산하 G-리그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에서 뛰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5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의 지명을 받은 그는 오프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샬럿 호네츠를 거쳐 오클라호마시티로 지명권리가 양도됐다. 브루클린은 티모피 모즈고프(올랜도)의 잔여계약을 정리하는 대신 디알로의 권리를 넘겼다. 샬럿은 다시 오클라호마시티로 디알로를 보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곧바로 다년 계약을 맺었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3년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이번 시즌 약 84만 달러를 받으며,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약 142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올스타 전야제에 슬램던크 컨테스트에 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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