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전 사장, 레이커스 실질적 고문 역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3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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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이번 시즌 후 LA 레이커스의 사장에서 물러난 매직 존슨 전 사장이 여전히 레이커스를 돕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존슨 전 사장이 레이커스의 고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슨 전 사장이 직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시 레이커스의 행보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으로 부임하기 전에도 이와 같은 역할을 했던 만큼, 꾸준히 레이커스의 행보에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 전 사장은 현재 자신의 위치와 관련하여 “달라진 것이 없다”고 운을 떼며 “제가 레이커스를 사랑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고, 항상 그들을 도울 것”이라며 직함과 상관없이 레이커스가 다시 도약하는데 힘을 보탤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레이커스와 LA를 사랑한다”면서 레이커스 프랜차이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존슨 전 사장은 여전히 그가 레이커스를 돕고 있으며, 구단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레이커스 다시금 올바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믿어도 된다”며 힘주어 말했다. 또한 “지니 버스 구단주를 좋아한다”고 입을 열며 “여전히 팀을 도우려 하고 있으며, 비록 떠나 있지만 레이커스의 일원인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덧붙였다.


존슨 전 사장은 지난 2016-2017 시즌 도중 레이커스의 사장으로 부임했다. 레이커스는 루얼 뎅(미네소타)과 티모피 모즈고프(올랜도)에게 터무니없는 계약을 안겼던 미치 컵첵 단장(현 샬럿 사장)을 경질했다. 이후 존슨 사장과 랍 펠린카 단장을 경영진에 합류시키면서 변화를 예고했지만, 이번 시즌 후 존슨 사장이 물러났다.


레이커스는 존슨 사장 전후로 꾸준히 유망주를 수혈했다. 정규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높은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확보했다. 그러나 존슨 사장은 이전부터 슈퍼스타 영입을 갈망했으며, 지난 여름에 르브론 제임스가 가세한 이후 또 다른 슈퍼스타 영입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시즌 도중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영입전에도 뛰어들었지만, 실패했다.


결국 레이커스는 유망주와 전력감 확보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 시즌 막판 주축들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시즌 초반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 존슨 사장이 물러났고, 루크 월튼 감독(새크라멘토 감독)을 경질하면서 레이커스의 행보에 여러 의문이 제기된 상황이다.


사진_ Los Angeles Lak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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