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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다가오는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의 말컴 브록던(가드, 196cm, 97.5kg)의 복귀 일정이 조만간 조율될 것이라 전했다.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 중에 브록던이 언제 뛰게 될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오는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초중반에 돌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록던은 시즌 후반에 발뒤꿈치를 다쳤다. 족저근막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고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밀검사결과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다행스럽게도 플레이오프 때는 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라운드에서는 나서지 못했다. 현재 상태를 봐서는 시리즈 초반 출장도 다소 쉽지 않을 전망이며, 중반부터는 뛸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에도 부상으로 신음했다. 지난 2018년 2월 초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고, 정밀검사결과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브록던에게는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다치면서 향후 전망을 어둡게 했다.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제 몫을 해낸다면 충분히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어왔고, 2라운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주전으로 뛰면서 제 몫을 다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64경기에 나서 경기당 28.6분을 소화하며 15.6점(.505 .426 .928) 4.5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브록던은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의 부름을 받은 그는 데뷔 첫 해 올 해의 신인에 선정되면서 주가를 높였다. 이후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 그는 이번 시즌 들어 프로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들이면서 이후 전망을 보다 더 밝혔다.
밀워키는 브록던이 가세한다면 수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오는 동부 준결승에서 상대하는 보스턴 셀틱스에는 카이리 어빙이 포진하고 있다. 브록던이 어빙을 수비하게 된다면, 에릭 블레드소가 공격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어빙 외에도 득점원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브록던의 가세가 밀워키에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이 유력하다.
한편, 밀워키는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맞아 4전 전승을 거두면서 예상대로 무난하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한 밀워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60승을 수확한 팀으로 동부에서는 단연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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