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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새로운 감독 찾기에 여념이 없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J.B. 비커스탭 전 감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래리 드류 감독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시즌 초반에 터란 루 감독을 경질하면서 드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섰고, 곧바로 감독이 됐다. 하지만 시즌 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에 있다.
비커스탭 감독도 시즌 후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경질됐다. 지난 시즌 도중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뉴욕 감독)이 해고되면서 비커스탭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비커스탭 코치에게 감독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멤피스는 이번 시즌에도 뚜렷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33승 49패로 서부컨퍼런스 12위에 그쳤다.
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클리블랜드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네이트 티베츠 코치와 데이비드 밴터풀 코치와 면담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포틀랜드에서 테리 스터츠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이를 볼 때, 클리블랜드는 감독 경험을 두루 갖춘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코치들 중에서 감독감을 찾으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팀을 떠나면서 개편이 불가피한 만큼, 어린 선수들을 이끌 지도자를 바라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2019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의 지명권을 갖길 바라고 있다. 재건사업이 자칫 길어질 수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팀을 오랫동안 도약시켜줄 감독이 누구보다 필요하다.
아무래도 기존 감독들 경우에는 자신들의 철학이 어느 정도 확고한 만큼, 여러 코치들과의 접촉을 통해 팀에 새로운 분위기를 주입하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후면 트리스탄 탐슨, 브랜든 나이트, 조던 클락슨, 존 헨슨, 메튜 델라베도바와의 계약이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팀이 확실하게 바뀔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에 어떤 이를 감독으로 맞이할까.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클리블랜드의 의중은 확실하다.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기존 선수들을 정리할 여지도 없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클리블랜드가 오프시즌에 새로운 감독 선임과 함께 대대적인 변화에 나설 수도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19승 63패로 동부컨퍼런스 14위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카이리 어빙(보스턴)과 제임스가 연차적으로 팀을 떠나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했다. 어빙 트레이드 이후 제임스의 독보적인 활약에 힘입어 파이널까지 올랐지만, 이번에는 하위권으로 급락하고 말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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