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코치 선임 위해 호너섹 전 감독과 면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5 0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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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코칭스탭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수석코치 자리를 두고 제프 호너섹 전 감독과 면담했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이전부터 결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새크라멘토의 블라데 디바치 단장과 루크 월튼 감독이 호너섹 전 감독을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호너섹 전 감독은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2017-2018 시즌까지 5시즌 연속 감독으로 일했다. 피닉스 선즈와 뉴욕 닉스에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지난 2010-2011 시즌부터 피닉스의 감독이 되기 전까지는 유타 재즈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세 시즌 동안 일하는 등 이전 8시즌 동안 지도자로 일한 경험이 풍부하다.


게다가 호너섹 전 감독은 업템포 스타일을 추구하는 지도자로 현 새크라멘토 선수 구성을 감안할 때,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 선수들을 도약시킬 코칭스탭으로 월튼 감독과 호너섹 전 감독이 함께 한다면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피닉스에서 가드 중심의 농구를 펼친 바 있어 월튼 감독을 보좌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다만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이 아닌 만큼 새크라멘토도 시간을 좀 더 갖고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바치 단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월튼 감독의 의중이 잘 반영되어야 하는데다 아직 오프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시간에 쫓길 이유는 없다. 관건은 계약조건과 새크라멘토의 의중이 될 전망이다.


호너섹 전 감독은 감독으로 일하는 5시즌 동안 377경기에서 161승 216패를 거둬들였다. 피닉스에서 첫 시즌에 고란 드라기치(마이애미)와 에릭 블레드소(밀워키)를 중심으로 빠른 농구를 펼쳤으나 이후 성적이 하락했고, 시즌 도중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곧바로 뉴욕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두 시즌 도합 60승에 그치면서 물러나고 말았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꾸준히 경쟁했지만, 아쉽게 봄나들이에 나서지 못했다. 39승 43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로 시즌을 마친 새크라멘토는 시즌 중반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나 했지만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시즌 후 데이비드 예거 감독을 경질했고, 곧바로 LA 레이커스 감독에서 해고된 월튼 감독과 계약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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