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말컴 브록던, 조만간 돌아올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4-30 10: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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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아직은 아니지만, 조만간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의 말컴 브록던(가드, 196cm, 97.5kg)의 복귀가 임박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브록던은 오른발 뒤꿈치가 좋지 않다. 족저근막염까지 안고 있어 이번 시즌 막판에 돌아오는데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진단을 받았다. 해당 부상으로 시즌아웃됐으며,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결장했다.


밀워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브록던의 상태를 두고 “연습이 많아지고 있다”고 운을 떼며 “우리가 알고 있던 브록던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브록던이 곧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만큼, 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2차전에서 뛰기는 어렵지만, 이후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브록던의 가세가 필요하다. 가뜩이나 지난 1차전에서 뜻하지 않은 대패를 당하면서 시리즈 리드를 내줬다. 뿐만 아니라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빼앗기면서 아직 초반이지만, 불리하게 이번 시리즈를 출발하게 됐다. 무엇보다 지난 1차전에서 112-90으로 패하면서 22점차로 크게 지면서 분위기도 내주고 말았다. 밀워키로서는 2차전이 여러모로 중요하다.


지난 1차전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이 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니콜라 미로티치가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보스턴에서는 주득점원인 카이리 어빙을 필두로 무려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밀워키의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여전히 브록던이 뛰지 못하는 가운데 밀워키가 2차전마저 그르친다면, 밀워키로서는 사실상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된다. 안방에서 두 경기를 모두 내준 가운데 원정으로 향하는 것은 큰 부담이다.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내줬다고 하더라도 2차전을 최대한 잡아내면서 보스턴 원정에 나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브록던은 빠르면 3차전, 늦으면 4차전 즈음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가세한다면, 밀워키의 1선 수비가 좀 더 탄탄해지게 된다. 이번 시즌 평균 40%가 넘는 3점슛을 자랑한 만큼 외곽 공격에서도 보탬이 되기에 충분하다. 외곽에 그가 포진해 있다면, 역으로 안쪽에서 아데토쿤보가 좀 더 수월하게 공격에 나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브록던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4경기에 나서 경기당 28.6분을 소화하며 15.6점(.505 .426 .928) 4.5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드골, 3점슛, 자유투까지 모두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코트 위에서 상당히 효율적인 면모를 뽐내고 있다. 가드임에도 야투 성공률이 무려 50%가 넘을 정도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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