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여전히 무릎 통증 안고 뛰는 중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4 0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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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에이스의 부상에도 선전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조 바던 기자와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왼쪽 다리 부상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밀워키 벅스와의 지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초반에 부상을 당했으며, 이후 통증이 동반되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히 코트를 밟고 있다.


레너드는 지난 동부 결승 3차전에서 1쿼터에 작은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레이업을 시도한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레너드는 경기가 연장으로 향한 가운데 양 팀에서 가장 많은 52분이 넘는 시간을 뛰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후 몸 상태가 이전처럼 완벽하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에 오른쪽 대퇴사두근이 좋지 않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자연스레 왼쪽 다리에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보이며, 과부하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왼쪽 무릎에 부하가 걸린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현재 사두근 부상에서는 자유로운 상태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부담이 상당해 무릎 통증이 동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은 레너드의 부상 이후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레너드는 지난 파이널 1차전에서도 다리를 저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그러나 널스 감독은 1차전 이후에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2차전에서 더 잘할 것”이라며 말했다. 지난 2차전 직후에도 널스 감독은 “다리 부상이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레너드는 2차전에서도 많은 시간을 뛰었다. 38분 43초 동안 양 팀에서 가장 많은 34점을 퍼부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번 시리즈에서 레너드는 두 경기 평균 40.9분을 뛰며 28.5점(.382 .333 .929)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코트를 수놓고 있다.


한편, 토론토에는 레너드 외에도 카일 라우리가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왼쪽 손가락이 좋지 않은 라우리도 파이널로 향하기에 앞서 부상을 당했다. 패스를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우리도 몸 상태가 완전하진 않다. 비록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만큼 부상으로 인한 이탈자들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주축들의 부상은 다소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토론토는 지난 1차전을 이기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차전을 아쉽게 패했다. 2차전을 지면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내줘야 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에서는 클레이 탐슨과 케번 루니가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아직 이후 출장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최종적으로 이들이 결장할 경우 토론토가 좀 더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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