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위시코트] ‘이번엔 강릉이다!’ WKBL, 아동센터에 코트 기증하며 ‘W위시코트 시즌2’ 마무리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6-29 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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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강릉/김준희 기자] WKBL이 이번에는 강릉을 찾았다. 아동센터 회원들에게 푸른색 코트와 함께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WKBL은 29일 강릉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 시즌2’ 농구 코트 기증식을 개최했다.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은 2017-2018시즌부터 WKBL과 케이토토가 2년 연속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낡고 열악한 농구 코트와 골대 등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농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천 간디학교, 제주 오현중학교, 함안 보건고등학교 등 3개소에 농구 코트를 기증하였으며, 청소년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등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하여 아동센터,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총 2개의 농구 코트를 제작하여 기증한다.


이날 기증식에는 용인 삼성생명(박하나, 윤예빈, 양인영, 이주연), 아산 우리은행(박혜진, 박다정, 최은실, 나윤정), 청주 KB스타즈(염윤아, 이소정, 김민정, 김진영) 등 3개 구단 선수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재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아동센터 내의 댄스팀 ‘지플랜’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내빈 소개 및 기증보드 전달식과 기념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이 끝난 뒤, 아동센터 회원들은 WKBL 선수들과 팀을 이뤄 농구 게임을 펼쳤다. 아이들은 수준급의 농구 실력을 뽐내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하프타임에는 림보를 활용한 미니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2부 순서로는 아동센터 회원들과 선수들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및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동회는 판 뒤집기와 드리블 릴레이, 훌라후프 릴레이, 미션 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아이들과 뒤섞여 땀을 흘리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점수를 종합한 결과, 승리는 파란색 유니폼인 엔젤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아동센터 회원들도 선수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직접 만든 농구공 모양으로 된 열쇠고리였다. 아동센터 회원들 12명이 선수들 12명에게 열쇠고리를 선물하며 기념 촬영과 함께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코트를 기증받은 강릉 참사랑지역아동센터 남궁성준 생활복지사는 “주변에 체육시설이 마땅치 않은데, 마당에 아이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있으면 맘껏 뛰놀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신청하게 됐다. 이제 다른 곳을 가지 않아도 센터에서 안전하게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체육활동을 통해 내성적인 친구들이 활발해지고, 체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어주신 WKBL과 스포츠토토 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WKBL 관계자는 “지난해 농구 코트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해도 케이토토와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 계층에게 농구 코트를 기증하게 됐다.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을 활용해 뜻깊은 활동해 동참하고,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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