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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벤치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푸르칸 코크마즈(가드-포워드, 201cm, 86.2kg)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계약규모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최저연봉 안팎에 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는 당초 카일 코버(밀워키) 영입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버와의 계약에 실패하면서 하는 수 없이 코크마즈와 계약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필라델피아에서 뛰어온 만큼, 팀의 사정에 밝고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라 나름의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로부터 팀옵션을 거절당했다.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1라운드 26순위로 필라델피아에 호명됐다. 신인계약을 체결한 그는 당연히 여느 1라운더들처럼 3, 4년차 계약이 팀옵션으로 묶여 있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코크마즈보다는 조엘 엠비드와 벤 시먼스를 중심으로 장신 포워드를 두루 내세웠기에 코크마즈가 뛸 기회가 많지 않았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와 J.J. 레딕(뉴올리언스)까지 버티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코크마즈가 출전시간을 얻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다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계약으로 코크마즈는 신인계약을 완벽하게 보장을 받은 셈이 됐다. 비록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옵션을 행사받지 못할 때만 하더라도 설자리가 없어 보였지만, 상황이 바뀌면서 다시 필라델피아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48경기에서 경기당 14.1분을 소화하며 5.8점(.400 .326 .818) 2.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첫 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이제는 NBA에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것으로 보였다.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출전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알 호포드의 가세와 조쉬 리처드슨 트레이드로 여전히 선수층은 두텁지만, 지난 시즌에 나아진 모습을 보인데다 선수층이 소폭 약해지면서 백업 슈팅가드로 뛸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적시장에 나온 타보 세폴로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버틀러가 팀을 떠나면서 전문 수비수가 부재한 필라델피아는 세폴로샤를 데려와 외곽 전력을 더하길 바라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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