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스쿨리그] ‘우승+MVP’ 대화고 구성현 “다음 대회 땐 꼭 트리플더블!”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8-06 20:32:01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트리플더블을 꼭 해보고 싶다.”


대화고등학교는 6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고양 지역 예선 고등부 흥진고등학교와 결승전에서 39-36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구성현(186cm, 2학년)이었다. 구성현은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흥진고가 추격의 고삐를 당길 때마다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올렸다.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내면서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MVP 수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기 후 만난 구성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다. 오늘 일일 코치를 봐주신 현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MVP 수상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당황스럽다. 모두가 잘했기 때문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가능하다면 상을 모두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대화고는 1학년 8명, 2학년 3명 등 총 11명으로 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학년이 맞지 않아 연습할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다고.


구성현은 “사실 연습 시간이 안 맞아서 한 번도 (합을) 맞춰보지 못했다. 여기 경기장에 와서 맞춰본 건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얼떨떨하기도 하다. 다행히 경기를 치르면서 합이 맞았고, 한 명도 빠짐없이 열심히 뛰어줬기 때문에 우승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대화고는 오는 11월 전국 플레이오프에 출전해 다른 지역 예선 우승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구성현은 “트리플더블을 꼭 해보고 싶다”며 목표를 드러냈다.


이어 “학년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학교기 때문에 짬을 내서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면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준희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