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캐롯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KBL 2라운드가 끝이 났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준 선수도 나왔다. 그런 선수들의 힘이 팀의 전력을 형성했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MVP, 그 외 인상적인 선수)을 살펴봤다.

손동환 : 전성현(188cm, F)은 2022~2023 1라운드 MVP였다. 데뷔 첫 라운드 MVP. 안양 KGC인삼공사 시절처럼 동료들의 호위를 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힘으로 1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2라운드에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1라운드만큼은 아니지만, 캐롯의 화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동료들을 활용하는 능력 또한 더 좋아졌다. 주득점원이 아닌, 에이스로 올라섰다.
박종호 : 전성현은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비록 2라운드 3점슛 성공률은 38.3%로 다소 부진(?)했지만, 득점력은 여전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을 위한 공간도 충분히 만들어준다. 전성현이 빠진 캐롯은 상상할 수 없다. 그 정도로, 전성현의 활약은 대단하다.
방성진 : 이정현은 김승기 감독의 집중 조련속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 1라운드에 비해 턴오버는 늘었지만, 3점슛 성공률을 37%에서 44.8%까지 끌어올렸다.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손동환 : 이정현(187cm, G)은 원래 좋은 기량을 지닌 선수다. 여기에 비시즌 내내 김승기 감독의 애정(?) 어린 레이저를 받았다. 사령탑의 관심과 자신의 노력 덕분에, 팀의 두 번째 옵션으로 올라섰다.
인상적인 게 하나 있다. 4쿼터 긴박한 상황에도 미소를 보인다는 점이다. 승부처를 즐기기에 가능한 점. 승부처 경쟁력 또한 전성현만큼이나 훌륭하다. 이정현의 그런 강점이 캐롯에 많은 승수를 안겼다.
박종호 : 김승기 감독 아래에서 이정현은 차곡차곡 성장하고 있다. 물론 김 감독의 질책을 받을 때도 있지만, 올스타급 가드로 성장함은 분명하다. 2라운드에서는 평균 16.9점 3.5어시스트 2리바운드, 2.2스틸, 3점슛 성공률 45%를 기록하고 있다. 2년 차 가드가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된다.
방성진 : 김진유(190cm, G)의 진가는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강한 수비로 캐롯에 이바지한다. 먼 거리에서 달려와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높이 뛴다. 2라운드 평균 리바운드 4.9개를 기록했다. 다소 약한 빅맨진의 약점을 투지로 메웠다. 이번 시즌 '감동 캐롯'의 숨은 공신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전성현(고양 캐롯)
사진 설명 2 = 이정현(고양 캐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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