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센터'의 파격 예언, "엠비드가 요키치를 넘을 것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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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엠비드를 향해 파격적인 예언을 내놓았다.

조엘 엠비드(213cm, C)는 2014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됐다. 그러나 발 부상으로 데뷔까지 무려 2시즌을 기다려야 했다. 2016~2017시즌 마침내 데뷔한 그는 31경기 출전에도 평균 20.2점 7.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올-루키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데뷔였지만,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엠비드는 리그 정상급 빅맨으로 성장했다. 2022~2023시즌에는 평균 33.1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는 끊임없는 부상과의 싸움이었다. 잦은 부상으로 온전한 시즌을 치른 시즌이 많지 않았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왼쪽 무릎 통증으로 단 19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시즌 중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역시 순탄치 않았다. 엠비드는 3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뛸 때만큼은 여전한 클래스를 증명했다. 그는 평균 26.9점 7.7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에서는 1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뉴욕 닉스에 4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엠비드는 시리즈 내내 발목 부상, 고관절 타박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이 겹치며 완전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런 엠비드를 향해 샤킬 오닐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지금 확실히 말하겠다. 그는 올해 건강할 것이다. 조엘 엠비드는 올해 지배적인 활약을 펼칠 것이다. 여기서 처음 들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엠비드는 리그 최고의 빅맨이 될 것이다. 올해는 요키치를 넘어설 것이다. 그는 올해 제대로 해낼 것이다"라며 확신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보스턴으로부터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자유계약시장 최대어였던 르브론 제임스(206cm, F)까지 품었다. 거기에 기존에 있던 타이리시 맥시(188cm, G), VJ 에지컴(193cm, G)까지 더해진 필라델피아는 리그 최강 전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역시 엠비드의 건강이다. 엠비드가 건강해야지 필라델피아는 풀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과연 오닐의 예언대로 엠비드가 건강을 되찾고, 니콜라 요키치(211cm, C)를 넘어서는 시즌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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