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박신자컵] ‘최다 득점 활약’ 신한은행 이다연, "주전 선수들과 플레이, 기량 향상에 큰 도움”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7 0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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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21, 174cm, 포워드)이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의 박신자컵 첫 승을 팀에 선물했다. 

신한은행은 26일(금)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박신자컵’ 1차전에서 U18 대표팀을 상대로 74-62로 승리했다. 이다연이 18득점 2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결과였다. 

 

적극적으로 공수에 참여했고, 이날 신한은행이 지향했던 트랜지션 바스켓에 선봉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트랜지션 상황에서 던진 3점슛이 눈에 띄었다. 김아름과 함께 3점슛 4개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결과로 이다연은 수훈 선수로 선정돼 인터뷰실을 찾았다. 

 

이다연은 “승리해서 기쁘다. 특히 언니들과 합을 맞출 수 있던 점이 좋았다. 주전인 (강)계리 언니나 김(아름)언니와 함께 뛰는 점이 정규리그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다연은 지난 시즌 정규 리그에서 10경기 동안 평균 6분 4초의 플레잉 타임만을 가져왔다. U18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호흡을 맞춘 강계리와 김아름 등 주전 선수와의 같이 뛸 기회가 적었다. 

이에 대해 이다연은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도 있었지만 많은 소통을 통해 점차 실수를 줄여나갔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호흡을 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전반전을 37-31로 마쳤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3쿼터를 26-16, 10점차로 앞서며 본격적으로 승기를 잡았다.

전,후반 달라진 경기 양상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코치님이 기본기에 대해서 강조하셨다. U18 대표팀에 비해 우리가 신장에서 열세였기 때문에 박스아웃부터 집중했던 것이 점수에 반영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다연은 20-21 드래프트 3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어느덧 프로 3년 차를 맞았다. 조금씩 프로에 적응하고 있고, 이날 경기를 통해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남겼다. 

이에 이다연은 “아직은 부족하다. 오늘 경기에서도 수비에서 매치업 상대를 많이 놓쳤다. (김)아름 언니나 (강)계리 언니가 많이 도와주었다”면서도 “공격도 여전히 부족하지만 수비가 특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로테이션을 돌 때 실수가 잦은 편이다. 공격에서는 신한은행의 시스템에 잘 녹아든 것 같고, 다른 선수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라며 프로 무대 적응에 대한 견해를 말했다.

박신자컵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수비를 개선하고 싶다. 잘하는 선배들과 함께 뛰면서 고쳐 나갈 것이다. 연습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통해 배워야 하는 부분이 분명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우승을 하면 좋다(웃음). 하지만 다치지 않고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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