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치명적인 손실을 입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Ant-Man’ 앤써니 에드워즈(가드, 193cm, 102kg)가 오른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에드워즈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1쿼터 중반에 오른발을 다쳤다. 이후 돌아오지 못했으며,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됐다.
그는 이번 부상으로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다. 현재 진단은 발목 염좌로 확인이 되나 보조 기구가 필요한 것을 봐서는 결코 가벼운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당장 복귀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지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뛰지 못할 가능성도 현 시점에서 배제하기 쉽지 않다.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내내 누구보다 꾸준했다. 다치기 전까지 이번에 단 한 경기도 거르지 않았다. 무엇보다 다친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적이 단 두 경기에 불과했을 정도로 누구보다 꾸준했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부상으로 시즌 내내 거의 나서지 않은 동안 실질적인 주득점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71경기에서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24.7점(.461 .371 .767) 5.9리바운드 4.4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발전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 25점에 육박하는 평균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까지 여러 방면에서 기록 향상이 도드라졌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다른 누구도 아닌 에드워즈의 이탈은 사뭇 뼈아프다. 시즌 막판에 순위 싸움이 치열하고, 미네소타의 위치가 불안하기 때문. 타운스가 이달 중에 돌아올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 그마저 빠진다면 현재 유지하고 있는 서부컨퍼런스 8위 자리는 물론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35승 36패로 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7위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바짝 추격한 상황이었으나, 에드워즈의 부상으로 큰 제동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9위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반 경기 차, 10위인 LA 레이커스에 한 경기 차로 추격을 받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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