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호크스가 높이를 변함없이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작 렌데일(센터, 211cm, 116kg)과 재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렌데일에게 계약기간 1년 1,400만 달러를 안기기로 했다. 지난 시즌에 최저연봉을 받았던 렌데일은 애틀랜타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생애 처음으로 1,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따냈다. 당연히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앞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부름을 받았다. 휴스턴 로케츠가 그와의 계약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 최저연봉을 받으며 멤피스에서 백업 센터로 나섰다. 그러나 멤피스가 제런 잭슨 주니어(유타)를 트레이드하면서 판매자로 나서기로 했다. 시즌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 이 때 렌데일을 애틀랜타로 트레이드했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꾸준히 코트를 밟았으나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애틀랜타에는 오네카 오콩우가 주전 센터로 자리를 채우고 있기 때문. 오콩우가 주로 많은 시간을 뛰는 만큼, 렌데일은 남은 시간을 채우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도 23경기에서 평균 19.4분 동안 9.1점(.516 .391 .541) 4.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은 도드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성공률을 보면 달랐다. 그는 외곽슛을 갖추고 있는 장점이 있다. 40%에 육박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면서도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뽐냈다. 오콩우도 마찬가지지만, 렌데일도 공간을 넓혀줄 수 있어 제일런 존슨이 좀 더 코트를 활용할 여지가 많았다. 존슨이 휘집고 다른 선수가 외곽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백업 센터에 적잖은 금액을 투자한 것이기도 하다. 반대로, 애틀랜타가 렌데일을 붙잡고자 했으며, 그와 함께하길 바랐던 것으로 유추된다. 비록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애틀랜타에서 완연하게 시즌을 치른다면 준비 과정에서 손발을 맞추는 장점이 있다. 단년 계약이라 여의치 않을 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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