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75주년 팀에 뽑힌 폴, “그 사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5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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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NBA 75주년 팀에 뽑힌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1~2022시즌 중 NBA 사무국은 NBA 창단 75주년을 맞아 75인의 레전드를 발표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크리스 폴(183cm, G)의 입성은 놀라운 사실은 아니었다.

폴은 데뷔 17년 차로 리그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 중 한 명이다. 수상 내역도 화려하다. 4번의 올 NBA 퍼스트 팀, 5번의 NBA 어시스트 왕, 12번의 올스타 선정, 7번의 NBA 디펜시브 퍼스트 팀 2번의 올림픽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또한, 폴은 NBA 역사상 세 번째로 10,00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다. 현재 폴은 커리어 통산 10,97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고 제이슨 키드와 격차는 1,114개다. 폴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넘지 못할 수도 있는 기록이다.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스틸에도 일가견이 있다. 폴은 현재까지 2,453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이는 NBA 역사상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더 나아가 폴이 합류한 팀은 비약적으로 강해졌다. 최근에만 해도 폴 합류 전 피닉스 선즈는 34승 39패를 기록하며 서부 10위였지만, 폴 합류 이후 바로 51승 21패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다음 시즌에는 64승 18패를 기록하며 팀의 최다승 기록을 갱신했다.

이러한 폴은 ‘컴플렉스’ 방송의 카메론 헤이와 인터뷰에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폴은 “난 그동안 내 최선을 다하며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NBA는 이를 인정해줬고 나는 NBA 75주년 팀에 들어갔다. 우리는 다 같이 모여 사진을 찍었고 난 그날을 잊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거기서 존 스탁턴, 매직 존슨, 아이재아 토마스 등 내가 어릴 때부터 봤던 선수들과도 인사했다. 그 외에도 처음 만난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난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청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폴은 화려한 커리어에도 아직 우승 반지가 없다. 비록 2020~2021시즌 커리어 첫 NBA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이제 베테랑이 된 폴은 커리어 말년을 보내고 있다. 이제 남은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인 만큼 폴이 커리어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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