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피지컬 우위’ 팀 부산, 광주 LG 격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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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에서 앞선 팀 부산이 광주 LG를 이겼다.

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예선 경기에서 광주 LG를 33-22로 꺾었다. 대회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팀 부산의 출발이 좋았다. 팀 부산의 수비 리바운드와 속공이 잘 연결됐고, 팀 부산의 높이가 페인트 존 득점을 많이 창출했기 때문. 확률 높은 득점에 집중한 팀 부산은 1쿼터 종료 2분 전 6-4로 앞섰다.

또, 팀 부산은 하프 코트 부근에서의 압박수비로 광주 LG를 옥죄었다. 광주 LG의 볼 운반을 막았다. 팀 부산은 그렇게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김강현이 1쿼터 마지막에 정점을 찍었다. 광주 LG의 밀집된 페인트 존 수비를 3점으로 공략한 것. 팽팽한 흐름도 달라졌다. 13-6. 팀 부산이 앞섰다.

팀 부산의 존 프레스와 변형 지역방어도 빛을 발했다. 다양한 로테이션으로 광주 LG에 혼란을 줬다. 동시에, 팀 부산은 볼 없는 움직임과 패스로 광주 LG 풀 코트 프레스를 잘 뚫었다. 2쿼터 시작 1분 만에 17-8로 더 달아났다.

그러나 팀 부산은 광주 LG의 역습에 고전했다. 야투 실패 이후 LG에 연달아 실점. 2쿼터 종료 3분 6초 전 17-12로 쫓겼다.

한 번 쫓긴 팀 부산은 수비 허점을 드러냈다. 그리고 광주 LG의 강해진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19-18로 전반전을 마쳤다.

팀 부산은 높이를 다시 활용했다. 피지컬을 앞세워 골밑으로 침투했다. 여기에 김강현이 또 한 번 3점. 팀 부산은 3쿼터 종료 1분 30초 전 26-20으로 달아났다.

또, 팀 부산은 광주 LG의 풀 코트 프레스에 적응한 듯했다.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으로 빠르게 전진. 분위기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팀 부산은 공격을 차분하게 했다. 대신, 수비와 리바운드에 많은 힘을 썼다. 광주 LG의 상승세를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실점을 줄인 팀 부산은 공격을 쉽게 풀었다. 그리고 김민준이 연속 득점. 팀 부산은 경기 종료 2분 전 두 자리 점수 차(32-22)로 달아났다.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선 팀 부산은 남은 시간을 잘 보냈다. 대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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