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킹스가 선수 구성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Delly’ 메튜 델라베도바(가드, 191cm, 91kg)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델라베도바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았으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 오른손 검지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으며, 이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복귀 일정은 조율이 되지 않았다.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으며, 경과와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당장 전력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는 아니나 팀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갖고 있어 플레이오프에 오른 새크라멘토에 필요한 전력인 것은 분명하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6.7분을 소화하며 1.5점(.340 .333 .571)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요 전력이 아닌 만큼,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가 많았으며 주로 승부가 결정된 이후에야 코트를 밟는 빈도가 높았다. 단 7경기에서 10분 이상을 뛰었다.
재미난 기록이 있다. 그가 이번 시즌 3점 이상을 넣은 경기가 10경기에 불과하다. 새크라멘토는 그가 3점을 득점한 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자랑했다. 그의 득점이 중요할 때 나왔다기 보다는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태평양을 건넜다. 지난 2020-2021 시즌이 끝난 이후 NBA에서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호주로 돌아가 한 시즌을 보낸 그는 이번에 돌아왔다. 새크라멘토는 경험 보강을 위해 그를 불러들인 것으로 보였다.
새크라멘토의 마이크 브라운 감독과 재회도 눈길을 끌었다. 델라베도바는 지난 2013-2014 시즌에 NBA에서 첫 시즌을 보냈다. 당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몸 담고 있었으며, 당시 감독이 브라운 감독이었다.
비록 브라운 감독은 클리블랜드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최근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코치로 재직했다. 지난 시즌 후 새크라멘토 감독으로 부임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에 그간의 부진을 이겨내고 높은 순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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