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가 벤치 전력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와타나베 유타(가드-포워드, 203cm, 98kg)가 다음 주 중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와타나베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햄스트링을 다쳤던 만큼, 돌아오는데 최소 1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세 경기에 내리 자리를 비운 그는 최소 두 경기에서는 더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맹활약했다. 14경기에서 경기당 18.2분을 소화하며 8.1점(.609 .571 .667)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NBA 진출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브루클린의 전력이 온전치 않은 영향도 없진 않으나 와타나베가 브루클린 벤치에서 그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것도 틀림이 없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출전시간 확보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케빈 듀랜트가 부상을 당한 것을 기점으로 벤 시먼스도 다치면서 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그 사이 그가 벤치에서 20분 이상을 뛰면서 브루클린에서 귀중한 전력감이 됐다. 다치기 전 최근 네 경기에서는 평균 23.8분 동안 14.5점 4.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소금같은 존재가 됐다.
해당 네 경기에서 공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던 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와타나베의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은 이날 2점 차 진땀승을 거뒀으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브루클린에 가까스로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시장에 나왔으나 뚜렷한 계약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보장되지 않는 조건으로 브루클린에 둥지를 틀었고, 트레이닝캠프를 거치면서 생존에 성공했다. 끝내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계약 조건은 바뀌지 않고 있다. 회복 후, 경기력 유지가 동반되어야 한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9승 11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하위권을 전전했으나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다. 감독까지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현재 듀랜트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물의를 일으켰던 카이리 어빙까지 돌아와 전력에 가세했다. 시먼스도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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