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루사다 방출 ... 사치세선 아래로 지출 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0 10:51:50
  • -
  • +
  • 인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사치세를 피한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디디 루사다(포워드-가드, 196cm, 85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지급유예를 통해 그를 내보내기로 하면서 다음 시즌 사치세 납부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인 방출로 결별할 경우 보장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지불을 유예하기로 하면서 포틀랜드는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사치세선을 넘지 않게 됐다.
 

루사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가 됐다. 포틀랜드는 C.J. 맥컬럼(뉴올리언스)을 보내기로 하면서 샐러리캡 확보에 나섰다. 트레이드로 조쉬 하트와 루사다를 받으면서 개편에 나설 의사를 보였다. 트레이드 이후에도 하트는 중용이 됐으나 루사다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제러미 그랜트를 데려왔다. 이적시장에서 게리 페이튼 Ⅱ를 붙잡으며 백코트 수비 전력까지 다졌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앤퍼니 사이먼스가 두각을 보였고, 포틀랜드는 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틀랜드에는 이미 다수의 포워드와 스윙맨이 자리하고 있어 루사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와 포틀랜드에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14.3분을 뛰며 3.9점(.364 .391 1.000)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나마 포틀랜드에서 5경기에서 경기당 17.4분을 뛰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활약은 저조했다. 무엇보다, 뉴올리언스에서 두 경기에 나서는 데 그치는 등 한계를 보였다.
 

루사다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5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뉴올리언스에서는 NBA와 G-리그를 오가기도 했으나, 정작 빅리그에서 뚜렷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두 시즌 동안 총 12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한편, 브라질 출신인 루사다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아메리컵 2022를 위해 대표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유망주이자 전력감인 그는 브라질 전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비록 이번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으나 캠프딜이나 투웨이딜을 통해 생존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치 않으면 유럽이나 자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