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니콜라 부체비치와 연장계약 체결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7 1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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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안쪽 전력 유지를 희망하고 있다.
 

『Chicago Sun-Times』의 조 카울리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니콜라 부체비치(센터, 208cm, 118kg)와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부체비치는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시카고로서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올스타 센터를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력 유지를 위해 부체비치가 필요한 만큼, 그를 앉히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시카고와 부체비치는 트레이닝캠프 때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올랜도 매직에서 시카고로 트레이드가 됐다. 시카고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 어김없이 활약했다. 비록, 지난 시즌을 앞두고 더마 드로잔, 론조 볼 등이 가세하면서 평균 기록이 줄었으나, 안쪽에서 존재감이 여전한 만큼, 시카고가 부체비치와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체비치는 지난 2019년 여름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올랜도와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이 어느 덧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다만 계약 규모를 두고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시카고는 3년 이내의 계약 체결을 바랄 것으로 예상되며, 부체비치는 장기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카고에는 잭 라빈을 제외하고 주요 전력이 3년 이하의 계약이 남아 있다. 드로잔이 2023-2024 시즌, 볼이 선수옵션을 포함해 2024-2025 시즌, 알렉스 카루소가 2024-2025 시즌까지 묶여 있다. 이에 시카고가 적어도 최대 2023-2024 시즌을 전력 유지의 기점으로 삼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옵션이 들어간 2년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체비치는 라빈이 이번에 5년 최고대우 이상의 계약을 품는 것을 봤다. 비록, 지금의 시카고에서 라빈과 부체비치의 입지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나 꾸준히 골밑을 지킬 수 있고, 내구성마저 입증이 된 만큼, 그도 3년 이상의 계약을 노리는 것이 당연하다. 혹, 협상이 여의치 않다면, 부체비치는 이적시장에 나갈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 시즌 그는 73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33.1분을 소화하며 17.6점(.473 .314 .760) 11리바운드 3.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평균 기록은 이전 시즌만 못했지만, 드로잔과 볼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부체비치는 꾸준했다. 하물며, 라빈, 드로잔, 볼, 카루소, 패트릭 윌리엄스까지 모두 부상에 신음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코트에 나섰다.
 

한편, 부체비치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유로바스켓 2022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부체비치의 모국인 몬테네그로는 이번 유로바스켓 본선에 승선했다.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선 진출에서 제외가 되면서 우크라이나가 대신 본선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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