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가 지출이 적은 구단에 다른 혜택을 안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새로운 노사합의에 사치세선과 샐러리캡을 넘기지 않은 구단에 예외조항을 안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지출이 적은 구단에 기존의 트레이드 예외조항보다 큰 예외조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급예외조항과 같거나 이에 버금가는 다른 예외조항을 안기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에서 연봉 총액의 새로운 기준이 더해졌다. 기존 샐러리캡과 사치세선에 에이프런까지 있었다. 두 번째 에이프런이 더해졌다. 해당 기준은 사치세선에 1,750만 달러가 더해진 금액으로 해당 기준을 넘길 경우 선수 영입에 상당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중급예외조항, 계약해지 선수 영입, 7년 뒤 1라운드 지명권 사용 중 하나를 쓸 수 없다.
지나치게 많은 지출을 통해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팀들의 행보에 제동을 건 것. 연봉 총액이 적은 구단을 위한 혜택도 알려졌다. 중급예외조항과 엇비슷하거나 규모가 큰 예외조항을 쓸 수 있을 예정이다. 샐러리캡을 넘어서면 예외조항과 최저연봉을 통해서만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른 방안이 추가된다.
별도의 예외조항을 안긴다는 것을 보면 연봉 총액이 샐러리캡을 넘어섰으나 사치세선을 넘기지 않은 팀에 적용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른 바 지출 규모가 작은 구단에게 안기는 예외조항을 위한 기준이 기존 사치세선이 될지, 별도의 다른 기준이 나올지 파악하기 어려우나 다른 예외조항을 안긴다면 선수 보강에 탄력을 받게 된다.
기존에 활용할 수 있는 예외조항은 중급예외조항(Taxplayer MLE), 격년예외조항(BAE)이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에이프런을 초과한 구단이 실질적인 전력을 데려올 수 있는 통로인 중급예외조항 활용에 제동을 걸었다. 여기에 사치세선 아래의 연봉 총액을 유지한 구단에 또 다른 예외조항을 안기기로 한 것이다.
트레이드 예외조항(TE)의 규모도 커지게 됐다. 이는 곧 샐러리캡보다 연봉 총액이 적은 구단까지 해당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예외조항은 거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차액으로 생기는 것이다. 거래를 통해 발생한 것이므로 효력이 발휘된 지 1년 동안 사용해야 하며 쓰지 않으면 사라지게 된다. 지출이 적은 구단이 트레이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 파악은 어려우나, 트레이드 예외조항이 지출이 적은 구단의 보강 및 거래에 나서는데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다. 예외조항이 거래되는 빈도가 낮기 때문. 그러나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음에도 부여가 된다면, 이야기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봉을 떠안는 트레이드에 좀 더 적극적일 수 있다.
일예로 이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거래를 통해 알 호포드(보스턴)의 잔여계약을 떠안는 계약에 나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를 통해 향후 지명권과 바실리에 미치치의 지명권리를 얻었다. 자세한 접근은 어려우나 해당 예외조항이 들어온다면 재정 지출을 덜길 바라는 팀과 트레이드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분명한 것은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NBA가 기존 제도를 좀 더 세부적으로 보완했다. 지출을 필요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다수의 슈퍼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팀에 대한 억제가 진행된다. 중소 규모의 연고지를 두고 있으면서도 많은 지출을 유지할 수 없는 구단에 대한 보상까지 주어진다. 다각도로 많은 안이 더해지면서 재정 유지가 좀 더 중요해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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