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기자간담회] 박노하 데이원스포츠 경영총괄 대표, “구단 운영 재정, 앞으로 4년의 계획은 잡혀있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8 1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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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운영 재정, 앞으로 4년의 계획은 잡혀있다”

고양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창단 준비 현황을 알리는 게 주목적이었다.

데이원스포츠 스포츠총괄을 맡고 있는 허재 대표와 데이원스포츠 경영총괄을 맡고 있는 박노하 이사, 김승기 초대 감독과 선수 3명(김강선-전성현-이정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허재 대표였다. ‘농구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대표는 최근 예능 출연으로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방송 출연과 구단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허재 대표가 모든 걸 할 수 없다. 또, 구단 행정을 처음 맡기 때문에, 허재 대표를 돕는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박노하 이사의 비중이 큰 이유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노하 이사는 “작년 이맘때쯤에 허재 대표님을 뵙고, 참가 기업과 협의를 했다. 1년 정도 프로농구단 인수 작업을 준비했다”며 준비 과정부터 돌아봤다.

이어, “프로 스포츠는 팬들이 존재해야 한다. 또, 기업의 후원 없이 자생력을 가질 수 없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만들고, 그 컨텐츠의 활용도를 높이겠다. 팬들과 친숙한 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노하 대표는 허재 대표와 함께 창단 구단의 대표를 맡았다. 의미가 크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

그러나 과제도 많다. 모든 창단 구단이 그렇겠지만, 데이원스포츠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박노하 대표 역시 마찬가지다. 허재 대표와 업무 분담을 확실히 해야 하고, 구단 예산 확보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박노하 이사는 “유니폼은 낫소와 계약을 체결했다. 디자인 작업 중이다. 창단식은 8월 25일에 할 예정이다. 그 때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다. 팀 이름에 관해서는 기업과 1년 전부터 이야기를 했다”며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 후 “우선 구단 운영에 관한 재정 계획은 4년을 잡아놨다. 그 안에서는 진행 가능하다. 코트에서 있는 모든 일은 허재 대표, 코트 밖에 있는 모든 일은 내가 담당할 예정이다”며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한편, 데이원자산운용의 한만욱 대표는 “프로 스포츠를 단순한 광고 수단이 아닌, 스포츠 프로 산업으로 인식하겠다. 프로 스포츠 산업 본연의 업무인 좋은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겠다. 나아가, 팬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프로 구단을 만들기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하 대표 역시 그 점에 맞춰 구단 운영을 생각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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