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호크스가 당분간 올스타 백코트를 유지하지 못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디존테 머레이(가드, 196cm, 82kg)가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머레이는 이번 부상으로 2주 간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시작한 지 4분이 되기도 전에 다쳤고, 부상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 머레이의 부상으로 애틀랜타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가뜩이나 존 칼린스(발목), 디안드레 헌터(엉덩이)까지 주요 전력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여기에 주전 가드인 머레이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젼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가 됐다. 개편을 바랐던 샌안토니오와 보강을 추진했던 애틀랜타의 입장이 맞았기 때문. 머레이는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공교롭게도 올스타 가드인 트레이 영과 함께 하게 됐다. 약간의 우려가 있었으나 둘은 잘 공존했다.
머레이는 부상 전까지 25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영이 있어 슈팅가드로 나섰음에도 활약은 여전했다. 큰 신장과 수비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영과 함께 나섰음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그는 경기당 35.6분을 소화하며 20.8점(.452 .366 .836) 5.4리바운드 6.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오히려 영과 함께 뛰는 시간이 결코 적지 않았음에도 많은 어시스트를 뿌렸다. 영과 함께 평균 15어시스트 이상을 합작하고 있을 정도로 기대 이상으로 팀에 잘 녹아들었다. 그러나 최근 애틀랜타에는 칼린스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이 네이트 맥밀런 감독과 부딪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머레이가 중심을 잘 잡으며 팀에 크게 일조했다.
영이 여전히 제 몫을 하겠지만, 칼린스와 헌터까지 빠져 있기 때문. 불행 중 다행으로 최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비로소 부상에서 회복했다. 보그다노비치가 돌아와서 뛰고 있어 머레이가 빠져 있는 동안 그가 주전으로 나설 수도 있다. 애틀랜타에는 보그다노비치 외에도 저스튼 할러데이도 포진하고 있다.
한편, 머레이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만료된다.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당시 소속팀인 샌안토니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샌안토니오와 머레이는 계약기간 4년 6,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약 1,657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다음 시즌에는 1,77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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