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기자간담회] ‘데이원 초대 주장’ 김강선, “(팀명 변경-연고지 변경) 이번이 마지막이면 좋겠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8 1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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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변경-연고지 변경) 이번이 마지막이면 좋겠다”

고양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창단 준비 현황을 알리는 게 주목적이었다.

데이원스포츠 스포츠총괄을 맡고 있는 허재 대표와 (주)한국마케팅의 박노하 대표, 김승기 초대 감독과 선수 3명(김강선-전성현-이정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허재 대표였다. ‘농구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대표는 최근 예능 출연으로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방송 출연과 구단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된 허재 대표가 직접적인 관중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허재 대표가 데이원스포츠의 대표로 있다면, 데이원스포츠를 인지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적이다. 구단이 지원을 한다면, 선수단은 성적을 내야 한다. 주장인 김강선(190cm, G)도 이를 알고 있다.

한편, 김강선은 2009~2010 시즌 대구 오리온스에서 데뷔했다. 2021~2022 시즌까지 오리온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이제는 ‘데이원스포츠’라는 이름으로 뛰어야 한다. 이전과는 다른 소속감을 가져야 한다.

김강선은 먼저 “(팀이 바뀌고 연고지가 바뀌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웃음)”며 진지함이 담긴 농담을 던졌다.

이어, “새로운 팀과 새로운 감독님,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몸을 잘 만들고 있다. 외국 선수도 좋은 선수들이다. 선수들과 함께 소통을 잘 하겠다. 또, 고양 팬들께서 응원해주신다면, 우리도 즐거운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그러나 과제도 많다. 모든 창단 구단이 그렇겠지만, 데이원스포츠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특히, 창단 첫 번째 시즌이 그렇다. 선수들이 불안함 속에 시즌을 치를 수 있다.

또, 팀의 주축 자원이었던 이대성(현 대구 한국가스공사)과 이승현(현 전주 KCC)가 다른 팀으로 빠져나갔다. 데이원의 전력이 지난 시즌 같지 않다.

하지만 김강선은 “선수로서 팀이 잘 되면 좋은 거다. 플레이오프를 일단 올라가는 게 중요하고, 거기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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