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김윤세가 팀 승리와 함께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성균관대는 2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00-67로 승리했다.
김윤세는 24분 5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6점 8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2)를 기록했다. 빠른 공수 전환의 선봉에 선 김윤세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속공을 전개했고, 그 가운데 3차례를 직접 마무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윤세는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가드로서 공격과 수비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 그래도 팀원들이 잘 해결해줬고, 패스도 잘 받아줬다. 수비부터 잘되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어시스트 욕심보다는 우리 팀에는 (이)제원이, (구)민교, (이)관우처럼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런 선수들을 먼저 살려주고, 이후에 내 득점을 보면 된다. 개인 기록에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경기가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1, 2학년 동안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김윤세는 3학년 들어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윤세는 “2년 동안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서 경기 감각이나 체력이 힘들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 이렇게 기회를 받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1, 2학년 때도 방황하지 않고 항상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지난 날을 돌아봤다.
이날 김윤세는 8개의 어시스트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빠른 속공 전개를 주도하며 성균관대의 공격 템포를 끌어올렸다.
“좋은 패스로 팀원이 득점할 때 가장 기분이 좋다”며 웃은 김윤세는 “경기를 조율하는 부분에 자신이 있다. 스피드도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넓은 시야를 활용한 속공 전개도 강점이지만, 슈팅 적극성은 보완 과제로 꼽았다. 김윤세는 “감독님께서도 계속 슛을 쏘라고 말씀하시는데 오늘은 유독 슛보다 패스만 먼저 봤다. 앞으로는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시즌 9승째를 거두며 2위를 유지한 성균관대는 전반기 마지막 일정에서 연세대(5위), 중앙대(1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김윤세는 “전반기 흐름이 좋았고 감독님, 코치님, 팀원들 모두 후반기 남은 3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관우가 다치면서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그래도 남은 선수들끼리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공격에서는 팀원들을 먼저 살려주면서 내 득점도 챙겨야 한다. 수비 압박도 중요하고, 감독님과 코치님의 지시를 잘 수행하면서 팀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