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용이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까?
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SK의 출발은 불안했다. 최준용(200cm, F)과 안영준(196cm, F)의 공백이 너무 컸다. 하지만 최준용과 최성원(184cm, G)이 합류한 이후 빠르게 상승세를 탔다. 시즌 후반에 또다시 최준용이 빠졌지만, 김선형(187cm, G)와 자밀 워니(200cm, C)를 앞세워 정규시즌 3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6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SK는 KCC 상대로 시즌 4승 2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4번의 맞대결을 모두 잡아내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희철 SK 감독은 “6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좋은 기세를 만들었다. 그 기세를 이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SK만의 스피드로 리그를 접수하도록 하겠다. 코치 시절부터 있었지만, 6강을 많이 안 했다. (웃음) 즐겁고 재밌고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라는 출사표를 남겼다.
계속해 “내심 3차전에 끝나면 좋겠다. 하지만 SK 선수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웃음) 4차전까지 갈 것 같다. 우리 팀은 기복이 심하다. 어느 팀이랑 해도 박빙의 경기를 한다. 재밌게 연습한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관건은 최준용의 몸 상태다. 전 감독에게 최준용의 몸 상태를 묻자 “이제부터 팀 훈련은 들어간다. 발 뒷꿈치에 골멍이 생겼다. 정규시즌에서는 통증이 있을 때는 안 뛰었다. 의사는 뛰어도 된다고 했지만, 정규시즌에는 관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다르다. 훈련 후 가능하면 뛸 것이다. 다만 최근 선수들의 활약이 좋고 (최)준용이의 컨디션과 경기 감각 때문에 많이는 안 뛸 것이다. 1차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그동안 최부경이 너무 잘해줬다.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와 궂은일에서도 본인의 역할을 해줬다. 또, KCC에는 이승현이 있다. 최부경의 역할이 여전히 크다”라고 최부경(200cm, C)의 활약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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