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4Q 집중력 우위’ 블랭크, 원더원에 역전승 … 2전 전승으로 예선 종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0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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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가 마지막에 웃었다.

블랭크는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원더원을 25-20으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예선 일정을 종료했다.

블랭크와 원더원은 시작부터 팽팽했다. 몸싸움 강도부터 그랬다. 서로 간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1쿼터 점수가 그 증거로 드러났다. 두 팀의 1쿼터 점수는 3-3이었다.

두 팀은 2쿼터 초반에도 팽팽했다. 서로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2쿼터 종료 3분 전에도 6-6. 두 팀 모두 균형을 깨지 못했다.

블랭크가 먼저 치고 나갔다. 12-8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빠른 패스로 원더원의 페인트 존까지 잘 침투했고, 원더원의 림 근처에서 점수를 쉽게 쌓았기 때문이다.

원더원의 반격이 매서웠다. 원더원의 전략은 ‘골밑 공격’. 확률 높은 공격을 한 원더원은 3쿼터 종료 2분 54초 전 15-14로 역전했다. 블랭크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하지만 점수로 알 수 있듯, 두 팀의 간격은 크지 않았다. 공격 한 번으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차이. 그래서 두 팀의 마지막 쿼터가 더 중요했다.

블랭크가 중요성을 더 강하게 인지했다. 골밑에서 연속 6점. 경기 종료 4분 전 22-17로 치고 나갔다. 5점 차로 앞선 블랭크는 볼을 침착하게 운반했다.

블랭크는 그 후 원더원의 강한 몸싸움과 마주했다. 그렇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그 결과, 예선 전 경기를 이겼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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