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져스-알렉산더가 조쉬 기디와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A조 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캐나다는 최근 몇 년 사이 강팀으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샤이 길져스-알렉산더(198cm, G)가 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지난 시즌 MVP 2위를 차지한 선수.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길져스-알렉산더 외에도 자말 머레이(덴버 너겟츠), RJ 바렛. 켈리 올리닉(이하 토론토 랩터스), 딜런 브룩스(휴스턴 로켓츠), 드와이트 파웰(댈러스 매버릭스),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 다수의 NBA 선수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올림픽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캐나다다. 캐나다의 올림픽 첫 상대는 그리스였다. 고전했으나, 7점 차 승리를 거뒀다. 길져스-알렉산더는 21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
본선 진출 확정을 원하는 캐나다의 두 번째 상대는 호주다. 길져스-알렉산더는 호주와 만남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 팀동료인 기디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기 때문.
길져스-알렉산더는 ‘TSN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호주와 경기가 가장 재밌을 것 같다. 거기에는 기디가 있다. 기디는 나에 대해 정말 잘 안다. 내가 무엇을 할지 다 알 것이다. (웃음)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기디는 공수 모두 가능한 선수다.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그와 3년간 있었기 때문에 더 잘 안다. 그는 나를 막으로 할 것이다. 반대로 나도 그를 막아야 한다. 국가를 대표하는만큼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기디는 데뷔 시즌인 2021~2022시즌부터 길져스-알렉산더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미래라고 낙점받으며 많은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비시즌 기디는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불스로 갔다. 커리어 처음으로 적으로 만나게 된 두 선수다.
한편, 캐나다의 상대인 호주는 스페인을 꺾으며 1승을 거뒀다. 캐나다와 호주 중 승리한 팀이 조 1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과연 길져스-알렉산더와 기디의 중 경기 후에 웃을 선수는 누구일까?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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