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칼린스와 계약 ... 해리스와 결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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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새로운 주전 파워포워드를 택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존 칼린스(포워드-센터, 206cm, 10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계약기간 3년 5,100만 달러에 그를 붙잡았다. 연간 1,700만 달러에 해당한다. 단, 계약 조건은 전액 보장되지 않는다. 첫 해만 보장되는 조건이며, 나머지 2년은 보장 받지 않는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바이어스 해리스(샌안토니오)와 계약이 만료됐다. 준척급 포워드인 그가 가세하면서 디트로이트는 경험과 전력을 두루 끌어올렸다. 그러나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디트로이트도 외곽을 좀 더 채웠다. 그러나 정작 해리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칼린스를 앉히며 빈자리를 다졌다.
 

지난 시즌 그는 LA 클리퍼스에서 활약했다. 지난 여름에 클리퍼스는 노먼 파월(시카고)을 마이애미 히트로 보내는 대신 유타 재즈에서 칼린스를 받았다. 그를 더하면서 포지션 중복을 해소하고 비로소 파워포워드를 더하면서 전력 안배에 나섰다. 그는 69경기에서 평균 27.1분을 뛰며 13.6점(.552 .406 .766) 5.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유타에서 뛸 때는 공격을 주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클리퍼스에서는 카와이 레너드(토론토)와 제임스 하든(클리블랜드)이 있어 칼린스가 실질적인 3옵션으로 나섰다. 그런데도 공격에서 두루 기여하며 클리퍼스가 자리를 잡는 데 일조했다.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남다른 효율을 자랑했다.
 

디트로이트에서도 이와 같은 활약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케이드 커닝햄이라는 유능한 볼핸들러를 만나는 만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제일런 듀렌의 잔류 여부가 중요하겠지만, 안쪽이 잘 구축된다면 칼린스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는 만큼, 디트로이트가 그를 붙잡으며 다음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디트로이트가 칼린스를 붙잡으면서 해리스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해리스는 이번 여름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건너가게 됐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디트로이트에 몸담았으며, 이를 포함해 세 시즌 이상을 디트로이트에 자리했다.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동부컨퍼런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종전 계약(2년 5,200만 달러)이 끝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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