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선은 플로우에서만 8년을 함께 뛰었다.
플로우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스퍼트를 만나 27-9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LM을 만나 패했지만, 스퍼트를 꺾으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센터 장원선이었다. 팀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는 플로우가 상대에게 9점만 내준 이유. 공격에서도 골밑, 미드-레인지 득점 등 다양하게 득점했다.
대회에 참가한 장원선은 대회 자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회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5명만 나왔다. 첫 두 경기지만, 정말 좋은 코트, 좋은 심판, 좋은 환경에서 농구했다. 분위기도 픽업 게임과 다르다. 붙은 두 팀 모두 많이 해본 팀이다. 하지만 다른 환경, 다른 분위기에서 하니 또 다르다. 다음주에 두 경기가 있는데 그것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흔한 기회가 아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잡아서 더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비록 한 경기에서 패했지만,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패스가 잘 돌아야 한다. 실책이 적고, 내외곽으로 패스가 가야 한다”라며 우승을 목표로 설정했다.
장원선은 센터지만, 빠르게 달린다. 이는 플로우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장원선에게 장점을 묻자 “센터로 큰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잘 달린다. 그리고 외곽 플레이도 가능하다. 미드-레인지 게임을 좋아한다. 그러면 안에 공간이 더 많이 난다.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는 기본이다. 상대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기 힘들게 만들고 싶다”라고 답했다.
장원선은 플로우에서만 8년을 뛰었다. 플로우의 매력을 묻자 “매력이 너무 많다. 솔직히 말해서 동호회 중 잘하는 팀은 아니다. 그렇다고 약한 팀도 아니다. 상대에게 쉽게 패하지 않은 팀이다. 그리고 팀 자체가 재밌다. 날이 갈수록 늘고 모두가 농구를 좋아한다. 흐름을 타면 정말 무서운 팀이다. 그런 것이 우리 팀의 매력이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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