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승현 넣고, 김동현 뺏고' KCC, 삼성에 접전 끝 승리... 2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2 16: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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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주말 홈 백투백 경기를 2연승으로 장식하며 6위 경쟁에 우위를 이어갔다.

전주 KCC는 1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에서 이승현, 라건아, 김동현 활약에 힘입어 이동엽, 앤서니 모스가 분전한 서울 삼성을 접전 끝에 78-7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22승 26패를 기록하며 7위 수원 KT에 1.5경기 앞선 6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34패(13승)째를 당하며 그대로 10위에 머물렀다.

1쿼터, 삼성 14-13 삼성 : 강력한 수비 집중력, 떨어지는 공격 완성도

KCC는 박경상, 정창영, 이근휘, 이승현, 라건아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은 김시래, 이동엽, 신동혁, 이원석, 앤서니 모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이 경기 초반 이동엽 반짝 활약으로 8-0으로 앞섰다. KCC는 2분에 다다를 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격 흐름을 정리해야 했다. 이후 이승현이 점퍼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잠시 공수를 주고 받았고, 4분이 지날 때 삼성이 모스 속공으로 추가점을, KCC는 이승현 턴어라운드 점퍼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삼성이 모스 포스트 업이 득점으로 환산되었고, KCC는 이진욱 자유투로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이 12-6으로 앞섰다. 공수에 걸쳐 KCC를 앞선 시작 5분이었다.

KCC가 힘을 냈다.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실점을 차단했고, 탐슨의 포스트 업과 자유투로 9-12로 좁혀갔다. 삼성은 슈팅 실패가 이어지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다시 터진 탐슨 점퍼로 턱밑까지 추격한 후 이승현 자유투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계속된 슈팅 실패로 인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종료 1분 15초 전, 삼성이 이호현 자유투로 간만에 추가점에 성공했다. KCC는 탐슨 자유투로 1점을 더했다. 삼성이 1점만을 앞섰다.

2쿼터, 삼성 36-34 KCC : 박빙 그리고 긴장감, 역전 주고 받은 10분

KCC가 김동현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후 이진욱 3점슛으로 19-14, 순식 간에 5점을 앞섰다. 삼성은 바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CC 상승세를 꺾기 위한 장면이었다. 삼성이 이호현 점퍼로 한 숨을 돌려갔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연거푸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KCC가 계속 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게임 시작 후 13분 동안 가장 치열했던 2분이 보낸 결과였다. 3분이 지날 때 삼성이 이동엽 3점포로 21-23, 2점차로 추격했다.

잠시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4분이 지날 때 KCC가 이종현 골밑슛으로 한 발짝 달아났다. KCC가 한 걸음 더 도망갔다. 라건아 3점 플레이와 삼성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 이진욱 레이업으로 30-21. 9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이 모스 자유투로 간만에 추가점을 만든 후 연이은 모스 속공으로 25-30으로 좁혀갔다. 추격 흐름을 만드는 득점이었다. KCC가 라건아 점퍼로 한 걸음 앞섰고, 삼성은 작전타임을 가져가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지나쳤다.

KCC가 김동현 자유투로 한발짝 더 달아나는 듯 했다. 삼성이 바로 신동혁 3점으로 응수하며 28-34로 좁혀가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휴식과 집중력 그리고 변화가 키워드로 보였다.

삼성이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김시래, 이동엽 연속 3점포로 34-34 동점을 만든 후 모스 팁 인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이승현과 김동현 공백 속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3쿼터, 삼성 57-53 KCC : 이어지는 긴장감, 이동엽의 버저비터 3점포

KCC가 이승현 점퍼로 균형을 맞췄고, 삼성이 이호현 3점슛으로 점수를 추가, 39-36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삼성이 달아났다. 이호현 자유투에 이은 이원석 점퍼로 43-36, 7점을 앞섰다. KCC는 공격에서 아쉬움 흐름과 마무리 속에 점수 차를 허용했다.

4분이 지나면서 KCC가 김동현 자유투와 이승현 점퍼로 40-43으로 좁혀갔다. 삼성은 순간적으로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 차를 줄여주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5분을 지나쳤다. 여전히 삼성이 3점을 앞서 있었다.

KCC가 두 번의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이승현 포스트 업과 이근휘 3점슛으로 47-45, 2점차 역전을 그려냈다. 삼성이 다시 힘을 냈다. 이동엽 3점슛 등이 득점으로 환산되며 50-49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은 역전을 주고 받았다. 공격에서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골을 주고 받았다. 삼성이 4점을 앞섰다. 이동엽이 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던진 3점슛이 림을 갈랐다.

4쿼터, KCC 78-75 삼성 : 2연승 거머쥔 KCC, 원동력은 '6강 의지'   

KCC가 먼저 힘을 냈다. 이승현 점퍼에 이은 이근휘 3점슛 그리고 U 파울을 김동현이 자유투 득점으로 연결해 60-59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CC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KCC가 삼성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64-61, 3점을 앞섰다. 삼성은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조직력을 점검해야 했다.

KCC가 한발 짝 더 달아났다. 김동현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66-61, 5점을 앞섰다. 삼성은 턴오버. 위기의 순간을 지나치고 있었다. 한 골씩 주고 받으며 5분이 지나갔다. 점수차는 여전히 5점이었다.

종료 3분 52초 전, 이승현이 3점슛을 터트렸고, 삼성은 모스 점퍼로 응수했다. 긴장감은 계속 되었다. 다시 골을 주고 받았다. KCC는 정창영 투맨 게임으로, 삼성은 모스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잠시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KCC가 종료 2분 25초 전 터진 라건아 3점슛으로 76-69, 9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승리를 예감하는 득점이었다. 이후 삼성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KCC는 다시 나온 김동현 스틸로 삼성 추격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이 다시 힘을 냈다. 신동혁 3점에 더해진 모스 자유투로 70-76, 6점차로 좁혀갔다. KCC는 작전타임, 승리를 위한 전열을 정비해야 했다. 1분 35초 전, 정창영이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삼성은 신동혁으로 추격했다.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72-78로 추격하는 점수였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두 팀에게 중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이원석이 3점을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3점으로 줄어 들었다. 종료 42초를 남겨두고 KCC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위닝샷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한 번씩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종료 8초 전, 이승현이 자유투를 얻었다. 두 개를 모두 실패했다. 모스가 3점을 던졌다. 이 역시 실패였다. KCC가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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