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전창진 감독 “수비 좋아지고 있어 만족스러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5 1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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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전주 KCC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라건아(19점 11리바운드), 타일러 데이비스(19점 9리바운드), 이정현(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85–72로 이겼다.

KCC는 경기 초반부터 오리온을 압도했다. 내곽에서는 데이비스가 외곽에서는 이정현이 해결사로 나섰다. 여기에 라건아의 활약까지 더해진 KCC는 40분 내내 앞서며 승리를 챙겼다. 파죽의 5연승 행진. 동시에 오리온전 6연승도 기록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이정현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덕분에 기선제압을 할 수 있었다. 또, 외국 선수들도 쿼터별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며 라건아와 데이비스, 이정현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선수들의 수비에 대한 자세도 만족스러워했다. 전 감독은 “준비한 수비가 잘 됐다. 점차팀 수비가 좋아지고 있어 만족스럽다. 수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선수들이 깨달은 것 같다. 수비 집중력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했다.

KCC는 현재 8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때문에 전창진 감독은 선수 전원을 30분 이하로 출전시키며 체력을 조절했다.

전 감독은 “8일 동안 5경기나 하는 일정이 부담스럽다.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했고, 가용인원을 많이 늘렸다.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 나가는 선수들마다 잘해주고 있다. 이전에는 (이)정현이나 (송)교창이가 30분 이상 뛰었는데, 현재는 원활한 로테이션이 되고 있다. 그래서 팀도 힘을 받지 않나 싶다”며 벤치 선수들의 활약을 반겼다.

전창진 감독은 끝으로 “우리 팀이 LG만 만나면 힘든 경기를 했다. 외국 선수들이 전술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기에 이번에는 좋은 경기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LG전 첫 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송교창은 이날 28분을 뛰며 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소 그의 활약에 미치지 못했다. 이유는 구토 및 어지럼증으로 인해 지난 경기 후 휴식을 취했기 때문.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이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서 쉬었다. 전날에야 팀에 합류해 슈팅 연습 정도 했다. 팀을 위해 잘 참고 열심히 뛰어줬다”며 송교창의 투혼을 칭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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