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도 만족한 머레이의 활약, “올랜도 버블 때처럼 활약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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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의 활약으로 덴버가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덴버 너겟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122-113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리즈 2대0을 만든 덴버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야투 성공률 59%(13/22)로 40점을 몰아친 자말 머레이(191cm, G)였다. 머레이는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4개의 3점슛을 시도해 2개를 성공.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득점했다. 혼자 14점을 몰아쳤고 머레이의 활약으로 덴버는 31-22로 앞서나갔다.

덴버는 3쿼터 위기를 맞이했다. 상대와 주전 싸움에서 밀렸고 벌어졌던 점수 차는 다시 좁혀졌다. 머레이가 3쿼터에 12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64-49로 3쿼터를 시작했지만, 87-89로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초반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가 8점을 연속으로 올렸다. 거기에 머레이도 자유투 득점을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경기 종료 3분 14초 전에는 점수 차를 벌리는 점프 슛도 성공했다. 상대가 계속 추격하자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슛도 성공했다.

머레이의 엄청난 활약에 사령탑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말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니콜라 요키치가 대단한 선수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혼자서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승리를 거둘 수 없다.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입을 열였다.

이어, “올랜도 버블 시절 머레이는 엄청난 화력으로 50점 이상 경기를 치렀다. 오늘 머레이는 그때처럼 활약했다. 이제 우리는 머레이를 앞세워 미네소타로 갈 것이다. 앞으로도 기대된다”라며 머레이의 활약을 칭찬했다.

머레이는 지난 2020~2021시즌 올랜도 버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19경기를 뛰며 평균 26.5점을 올렸다. 당시 야투 성공률은 50%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올랜도 버블 시절을 재현한 머레이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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