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가 3전 전승으로 결선 토너먼트를 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21일 경북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김명진이 분전한 동국대를 76-50로 완파, 우승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을 어렵지 않게 통과했다.
동국대는 한재혁, 임정현, 이상현, 이대균, 김명진이 나섰고, 연세대는 이민서, 이주영, 김승우, 이유진, 이규태, 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초반은 팽팽했따. 3분이 지나면서 연세대가 앞섰다. 이주영 점퍼에 이은 이규태 3점슛 그리고 이민서 돌파까지 이어지며 11-4로 달아났다. 동국대는 순간 수비가 무너지며 리드를 허용했고, 작전타임을 가져가며 전열 정비에 나섰다. 경기 시작 3분 40초가 지난 시점이었다.
동국대가 김명진과 임정현 연속 3점으로 10-11로 좁혀갔다. 연세대는 멈춰선 공격과 외곽 수비 미스로 인해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수비에서 높은 완성도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연세대가 16-12, 4점을 앞서고 있을 뿐이었다.
쿼터 후반은 완전한 연세대 흐름이었다. 실점을 차단한 연세대는 이주영, 최형찬 연속 3점포 등으로 24-12, 무려 12점을 앞섰다. 1쿼터는 그걸로 끝이었다.
2쿼터 시작 2분 동안 양 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슛 미스와 턴오버가 주된 이유였다. 동국대가 먼저 우성희 돌파로 추가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투맨 게임을 통해 16-24로 좁혀갔다. 3분 30초가 지날 때 연세대가 다시 달아났다. 이유진이 3점슛 두 방을 연달아 터트렸고, 실점을 차단하며 30-16, 14점차로 앞서갔다.
이후 양 팀은 수비에 프레스를 적용했다. 자유투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날 때 여전히 연세대가 15점차 넉넉한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다. 2분이 넘는 동안 연세대가 자유투로 1점을 더했을 뿐이었다.

3쿼터 초반, 동국대가 한 차례 추격했고, 연세대가 바로 달아났다. 3분이 지날 때 점수차는 여전히 23점이었다. 잠깐의 소강 상태를 지나 연세대가 김승우 골밑슛과 팁 인으로 50점 고지를 밟았다. 점수차는 27점으로 불어났다.
동국대는 김상윤 3점으로 좁혀간 후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4분 50초가 지난 시점이었다. 중반을 넘어 연세대가 계속 달아났다. 완성도 높은 수비에 더해진 침착한 공격으로 점수를 추가, 종료 1분 안쪽에서 61-25, 무려 36점을 앞섰다. 동국대는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점수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3쿼터 엔딩 스코어는 61-28이었다. 사실상 승부는 끝난 듯 했다.
4쿼터, 동국대가 마지막을 향해 사력을 다했다. 달라진 집중력으로 임했다. 3쿼터와 전혀 다른 느낌이었고, 5점을 집중시켰다. 더 이상 추격은 없었다. 연세대는 빠른 마무리를 하려는 듯 집중력을 높였고, 계속 30점 안팎 리드를 유지했다.
5분이 지나면서 동국대는 추격 동력을 잃은 듯 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제40회 MBC배 일정을 이날로 마무리해야 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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