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루크 케너드 영입 ... 2년 1,300만 달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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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백코트를 더욱 살찌우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가 루크 케너드(가드, 196cm, 93kg)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계약기간 2년 1,300만 달러로 케너드를 앉히기로 했다. 연간 65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피닉스에는 이미 가드가 많다. 포인트가드가 마땅치 않긴 하나 데빈 부커를 중심으로 제일런 그린, 콜린 길레스피, 조던 굿윈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길레스피, 굿윈과 재계약을 체결한 것도 전력 유지를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피닉스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케너드까지 더하면서 벤치 전력을 든든하게 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애틀랜타 호크스와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78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1.6분을 소화하며 8.4점(.533 .478 .913) 2.3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책임졌다. NBA 진출 이래 가장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가드임에도 무려 50%가 넘는 성공률을 뽐낸 것은 물론 3점슛 성공률도 50%에 다다랐을 정도로 남다른 정교함을 뽐냈다.
 

그런 그가 피닉스에 들어서면서 피닉스는 벤치진을 든든하게 했다. 구체적인 의도를 파악하긴 어려우나 길레스피와 부커가 주전으로 출장하는 가운데 케너드가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케너드는 공을 운반할 수 있는 데다 공격을 주도할 수 있는 장점까지 있다. 정확한 슛터치까지 갖추고 있어 벤치진이 공격을 이끌 시간을 어렵지 않게 책임질 전망이다.
 

한편, 피닉스는 저마리 부예아(가드, 188cm, 82kg)에 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투웨이딜을 통해 피닉스와 인연을 맺었다. 전반기에 기대 이상의 면모를 보이면서 나름의 역할을 해냈다. 이에 힘입어 시즌 막판에 정규계약을 따냈다. 당시 계약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닉스는 그와 동행을 지속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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