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가 올해도 군산과의 동행을 이어갔다.
전주 KCC는 지난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KCC는 항상 홈 경기를 치르던 전주실내체육관이 아닌 군산월명체육관을 찾았다. 군산은 KCC의 제2의 연고지. 그들이 군산을 찾은 것은 2013년부터로, 어느덧 7년이 되었다. 그동안 KCC는 이날 전까지 15승 8패, 승률 65.2%를 기록했다. 원정 팀의 무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 구장을 잠시나마 이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실제로 20일 DB전이 끝난 뒤 전주실내체육관에는 경기 장비를 옮기는 탓에 밤 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다. KCC가 이런 수고를 매 시즌 반복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군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 군산시는 KCC 홈 경기 유치에 매번 아끼지 않는다는 게 KCC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올해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KCC는 매번 군산 홈 경기 패키지권을 판매해 관중을 모았다. 때문에 월명체육관에는 많은 관중이 운집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안전을 위해 군산 경기 모두 무관중 경기 진행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KCC는 경기장을 찾는 관계자들 숫자도 줄였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했다. 입구마다 새로운 소독 시스템도 마련했다. 방역의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KCC는 군산 첫 경기를 안전하게 치렀다.
KCC는 해를 바꿔 1월 2일과 10일에 각각 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한다. 이날 역시 방역 지침 속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생각이다.
한편, KCC는 SK를 95-70으로 눌렀다. 4연승. 군산 첫 경기 승리를 차지한 KCC는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