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은 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팀 부산을 44-16으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대회 첫 날 일정을 종료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회에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는 고전했다. 팀 부산과 득점 쟁탈전에서 밀렸기 때문.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특유의 풀 코트 프레스와 빼앗는 수비로 팀 부산의 기세를 가라앉혔다. 6-6으로 따라붙었다. 그 후에도 팀 부산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썩 좋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턴오버와 파울을 필요 이상으로 범했다. 최찬우의 버저비터가 나오지 않았다면, 현대모비스는 동점으로 1쿼터를 마칠 뻔했다.
8-6으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스타팅 멤버와 다른 조합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2쿼터에 나선 선수들은 수비부터 해냈다. 2쿼터 시작 4분 넘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2쿼터 한때 16-6까지 앞섰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잠시 흐트러졌다. 집중력을 잃은 현대모비스는 16-11로 쫓겼다. 주도권을 확고하게 잡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수비부터 다시 했다.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연속 득점. 20-11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상승세를 탄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팀 부산을 더 옥죄었다. 풀 코트 프레스를 기반으로 팀 부산 볼을 빼앗았고, 그 후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3쿼터 시작 3분 만에 28-11로 앞섰다.
현대모비스의 루즈 볼 집중력도 달라졌다. 경기를 크게 앞섰음에도, 루즈 볼에 집착했다. 그리고 4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35-14로 달아났다. 큰 변수 없이 두 번째 승리를 쟁취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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