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선수 득점이 나와야 한다” (서동철 KT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캐롯과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변화를 겪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 교체. 팀을 18년 넘게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으로 보직 변경했고, 수석코치였던 조동현이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기존에 보여줬던 팀의 강점(조직력)과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로스터의 성향(높은 에너지 레벨-스피드)을 살리려고 한다.
선수 보강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베테랑 가드인 이현민(174cm, G)이 은퇴했지만, 아시아쿼터제로 영입한 RJ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패스 센스와 공격력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게이지 프림(203cm, C)의 우직함 역시 현대모비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불안 요소가 조금씩 노출되고 있다. 대체 외국 선수인 헨리 심스(208cm, C)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고, 볼 핸들러들의 경기 운영 능력도 2% 아쉽다. 비록 현대모비스가 공동 2위(10승 7패)라고는 하나, 현대모비스를 쫓는 팀이 많다. 현대모비스의 입지가 탄탄하지 않다는 뜻이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상대가 작은 라인업을 들고 나오면, 우리는 처지는 수비나 스위치를 할 예정이다. 상대가 (하)윤기를 포함한 빅 라인업을 사용할 때, 우리는 2점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게이지 프림의 장점이 크다. 하지만 공격에 다양성을 주고 싶다. DB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KT는 2022~2023시즌에도 우승 후보로 꼽혔다. 에이스인 허훈(180cm, G)이 군에 입대했지만, 포워드 라인이 두텁기 때문이다. 2옵션 외국 선수인 EJ 아노시케(201cm, F)의 득점력도 나쁘지 않았다.
또, KT는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기적을 만들었다. 정성우(178cm, G)와 김동욱(195cm, F)이 4쿼터에 3점포를 연달아 꽂았고, 20점 차 가까이 밀렸던 KT는 85-83으로 역전승했다. 그렇게 개막 첫 승을 일궜다.
KT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았다. 하지만 KT는 가라앉았다. 준비했던 컬러(압박수비+빠른 공격 전환) 또한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운영 계획을 계속 바꾸고 있다. 선수들이 불안함에 노출될 수 있다. 최근 4연패와도 연결지을 수 있는 요소.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수비를 열심히 하고 나서, 공격할 때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결국 외국 선수 득점이 나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외국 선수들이 힘을 내주길 바란다. 은노코가 지난 경기에서 할로웨이 수비를 위해 많이 뛰었는데, 그게 잘 안 됐다. 이번에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공격력이 뛰어난 아노시케를 중용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서동철 KT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