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농구 리뷰] 전반기를 빛낸 남중부 베스트5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20:02:20
  • -
  • +
  • 인쇄

전반기를 빛낸 남중부 베스트5는?

지난 3월 춘계연맹전(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시즌 개막을 알린 중고농구대회는 협회장기(전남 영광), 연맹회장기(경남 통영)를 끝으로 전반기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2025시즌의 초입을 지난 중고농구연맹은 오는 14일부터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이 예정되어 있다.

주말리그를 앞두고 전반기 대회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봤다. 이번에는 아마농구 현장을 취재한 취재진의 의견을 반영한 베스트5를 소개한다.

김동우_177cm, 화봉중3, 가드
춘계연맹전 6G_평균 12.5점, 4.5리바운드, 6.8어시스트, 3점슛 1.8개
협회장기 6G_평균 15.3점, 8.5리바운드, 6.3어시스트, 3점슛 2.8개


모교 선배인 양준석(창원 LG)과 플레이 스타일이 똑 닮았다. 요즘 보기 드문 정통 포인트가드 유형으로 안정적인 경기 조립과 탁월한 패스 센스가 강점이다. 자신의 강점을 유감없이 뽐낸 협회장기선 팀의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외곽슛이 약점으로 지적되지만, 올해 출전한 대회서 경기당 2~3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슈팅 능력에서도 발전 가능성을 엿봤다.

남현우_190cm, 용산중3, 가드
춘계연맹전 7G_평균 22.7점, 6.9리바운드, 2.1어시스트, 2.9스틸
연맹회장기 6G_평균 28.3점, 7.2리바운드, 2.7어시스트, 3.7스틸


연맹회장기 MVP. 이승현(부산 KCC)의 조카로 잘 알려진 남현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중학교 입학 후에도 꾸준히 경험치를 쌓으며 올 시즌에는 팀의 주축으로 올라섰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력이 강점으로 속공 전개와 마무리에 특화된 자원. 이러한 폭발력을 앞세워 연맹회장기선 팀의 우승과 함께 득점상을 동시에 품었다.

이승현_192cm, 화봉중3, 포워드
춘계연맹전 6G_평균 23.5점, 16.2리바운드, 3.7어시스트, 3.3스틸
협회장기 5G_평균 14.4점, 12.4리바운드, 4.0어시스트, 1.8스틸

중학교 선수들에게 ‘경계 대상 1호’를 꼽아 달라고 할 때면 항상 이승현의 이름이 먼저 거론된다. 그만큼 또래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2학년인 지난해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등부 랭킹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벌써부터 농구의 길을 알고 있을 정도로 플레이가 영리하다. 스피드는 빠르지 않지만, 빈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뛰어나고, 수비에선 상대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이승민_192cm, 용산중3, 포워드
춘계연맹전 7G_평균 21.0점, 6.9리바운드, 3.6어시스트, 3.3스틸
연맹회장기 6G_평균 15.7점, 6.8리바운드, 4.5어시스트, 4.2스틸


춘계연맹전 MVP. 올 시즌을 기점으로 급성장했다. 아버지(이규섭)의 DNA를 물려받아 또래들에 비해 준수한 사이즈를 지녔다. 내외곽이 모두 가능해 멀티 플레이어로 공수 양면에서 쓰임새가 높다. 체력과 내구성도 좋아 코트 위에선 안정감도 넘친다. 스피드도 나쁘지 않아 외곽 수비도 괜찮은 편. 미드 레인지 게임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외곽슛을 좀 더 정교하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히시계항가리드_191cm, 팔룡중3, 포워드/센터
춘계연맹전 6G_평균 10.7점, 11.2리바운드, 2.7블록슛
협회장기 6G_평균 8.0점, 12.7리바운드, 1.7블록슛
연맹회장기 5G_평균 10.8점, 8.8리바운드, 2.8블록슛


이근휘(서울 삼성)의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히시계항가리드. 지난 시즌까진 수비와 리바운드, 궂은 일등에 집중했다면 올해 들어 외곽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공격에선 다소 기복을 보이지만, 수비와 리바운드 등에선 공헌도가 높다. 골밑에서 버티는 수비와 블록슛 능력이 탁월하며 스크리너로서 활용 가치도 쏠쏠하다. 기존의 강점에 공격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며 협회장기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사진=중고농구연맹, 임종호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