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청주 KB에 56-69로 졌다.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를 패했다. 불리한 여건 속에 2차전을 치러야 한다.
2020~2021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강유림은 해당 시즌 종료 후 신분의 변화(?)를 맞았다. 부천 하나원큐(현 부천 하나은행)-부산 BNK-삼성생명의 삼각 트레이드가 이뤄졌고, 강유림은 그 과정에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생명으로 입단한 강유림은 자신의 경쟁력을 더 끌어올렸다. 2022~2023 정규리그 전 경기에 나섰고, 경기당 34분 2초 동안 12.83점 5.6리바운드(공격 1.8) 2.4어시스트에 1.5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강유림은 그 후에도 정규리그를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았다. 데뷔 시즌(2020~2021)부터 이어온 정규리그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180’으로 확장했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4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강유림은 2025~2026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해당 경기 평균 18점을 림에 꽂았고, 3차전과 4차전 모두 4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3차전과 4차전의 3점슛 성공률은 약 44.4%. 그 결과,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를 3승 1패로 마무리했고, 강유림은 데뷔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삼성생명과 강유림 모두 박지수(198cm, C) 없는 KB와 마주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생명 선수들의 피지컬이 KB보다 좋았다. 그래서 삼성생명 프론트 코트 자원들(배혜윤-이해란)이 오히려 협력수비를 유도했다. 강유림은 이전보다 더 편안하게 움직였다.
다만, 삼성생명의 공격 공간이 좁았다. KB의 수비망이 페인트 존을 중심으로 형성돼서였다. 그래서 강유림의 한방이 필요했다. 그리고 강유림은 경기 시작 4분 5초 만에 3점을 성공했다. 7-8로 추격 흐름을 조성했다.
손맛을 본 강유림은 더 부지런히 움직였다. 볼 없는 움직임 이후 왼쪽 윙으로 움직였다. 그 후 두 번째 3점. 그리고 삼성생명을 10-8로 앞서게 했다.
강유림은 루즈 볼 또한 적극적으로 다퉜다. 강유림의 집념이 강이슬(180cm, F)의 두 번째 파울을 이끌었다. 동시에,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강유림이 힘을 낸 덕분에, 삼성생명은 계속 앞섰다. 1쿼터 종료 3분 37초 전에는 15-10으로 달아났다.
강유림은 그 후 김아름(174cm, F)과 쌍포를 형성했다. 김아름의 반대편에서 KB 수비를 교란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옵션을 쉽게 시험할 수 있었다.

강유림은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KB의 수비 활동량과 수비 범위를 극복해야 했다. 더 적극적이고, 더 영리하게 움직여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KB의 미친 에너지를 지켜봐야 했다.
삼성생명도 2쿼터 시작 2분 27초 만에 18-24로 밀렸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타임 아웃을 먼저 썼다. 강유림을 포함한 삼성생명 선수들이 재정비해야 했다.
삼성생명도 이해란만 빅맨으로 활용했다. KB 라인업에 맞추려고 했다. 그래서 강유림도 에너지를 더 써야 했다. 그렇지만 KB의 순간적인 함정수비와 빠른 로테이션 수비에 고전했다. 분위기를 좀처럼 바꾸지 못했다.
강유림은 KB 림을 두드렸다. 그렇지만 풋백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지 샷을 실패했다. 삼성생명도 KB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26-35로 전반전을 마쳤다.
강유림은 3쿼터 시작 후 2분 가까이 볼을 쥐지 못했다. 수비에 많은 힘을 쏟아야 했다. 삼성생명이 밀리고 있었기에, 강유림의 체력 소모 속도는 더 빨랐다.
또, 강유림은 3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했다. 게다가 강이슬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했다. 레이업으로 파울 자유투를 얻었으나, 삼성생명은 3쿼터 시작 4분 5초에 두 자리 점수 차(32-44)로 밀렸다. 이를 지켜본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183cm, C)을 재투입했다. 배혜윤은 3쿼터 종료 3분 55초 전 송윤하(179cm, C)의 파울을 4개로 만들었다. 배혜윤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기에, 강유림도 다시 한 번 움직일 만했다.
삼성생명이 32-52로 밀릴 때, 강유림이 나섰다.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점퍼를 성공. 위기를 최소화했다. 그리고 희망을 조금이나마 얻었다.
삼성생명의 텐션이 높아졌다. 강유림이 텐션을 극대화했다. 속공 3점을 성공. 41-52로 KB와 간격을 확 좁혔다. ‘역전 가능성’을 조금 더 끌어올렸다.
삼성생명은 43-55로 마지막 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4쿼터 시작 4분 20초 만에 46-68로 밀렸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백기를 들었고, 강유림을 포함한 주축 자원들은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났다.
강유림을 3점 4개를 포함, 18점 3리바운드(공격 1) 1스틸로 1차전을 마쳤다. 챔피언 결정전 데뷔전을 완벽하게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했다. 팀이 완패해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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