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전창진 감독,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너무 고맙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6 2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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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주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라건아를 중심으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를 93-6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36승 18패(1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출발은 대등했다. 3점만 앞서며 시작했다. 2쿼터부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보답하기 시작했다. 공수에 걸쳐 효율성을 부여하며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10점차 리드를 잡았다.


3쿼터, KCC는 중반 한 때 추격을 허용했다. 2점차 턱밑까지 쫓겼다. 더 이상은 아니었다. 중반을 지나면서 공수에 걸쳐 다시 효율성이 부여된 KCC는 어렵지 않게 전자랜드 추격을 따돌린 후 4쿼터 크게 점수차를 넓혀가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경기는 크게 말할 것이 없을 것 같다. (송)창용이가 정말 잘해주었다. 3경기를 치르면서 기용에 대한 미안함이 생겼다.”고 전했다.


연이어 전 감독은 컴백 후 다시 맞는 플레이오프에 대해 “긴장과 기대가 공존한다. 여유가 조금 있지만, 스케줄 상 조급한 마음도 있긴 하다.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정규리그는 선수들이 잘 해주었다. 플레이오프는 감독이 계획을 잘 짜야 한다.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 감독은 “고생한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 후 3경기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 지긴 했다. (백업 선수들이) 너무 잘 뛰어줘서 고맙다. 자신감도 생겼다. 병훈이는 보여주려고 하는 부분이 아쉽다. 포인트 가드로서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후반전에는 잘했다. 여튼 플레이오프에서 최선의 국내 선수 조합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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