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의공식발표된재산은한화약 1,280억(7억원 인민폐) 가량이다.그는 매년 세금을 제하고 한화 약 180억원의 순수익을 얻고 있으며 미국 휴스턴에 100만 달러를 투자한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야오밍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투자회사는 금년 7월말 “샹하이 샥스”측과 본 농구단 인수를 위한 협의를 끝마쳤다고 발표했다. 중국 농구협회도 야오밍의 인수에 대한 적법성을 인정했고 수개월 내 야오밍은 “샹하이 샥스”의 새 주인이 된다.
“샹하이 샥스”은 야오밍이 NBA에 진출하기 전 소속팀으로 01-02 중국 프로리그 우승팀이나 야오밍이 팀을 떠난 후 줄곧 총 18개 구단 중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는 팀이며, 리그 시즌 중 입장료는 한화 366원(인민폐 2원) 가량으로 관중은 몇 십 명 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 제1의 경제중심지 연고팀 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처지에 있고 내년 시즌에서의 존재조차 기약할 수 없었던 팀이다. 샹하이 농구단 단장은 공식적으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구단 누계적자는 총 한화 176억원(7,600만원 인민폐)이라고 밝혔다. 샹하이 농구단은 매년 한화 18억원 가량의 적자를 보고 있는 팀이다. 심지어 야오밍이 활동하고 우승했던 시절 또한 적자였다.
그런 샹하이 농구단을 야오밍은 왜 인수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가진 야오밍의 철저한 계산 후의 인수라는 의견과, 자신이 자란 지역과 자신을 만들어 준 팀에 대한 보은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다수가 후자로 인식하고 있다.
중국프로농구는현재 CBA(1부리그) 18개팀, NBL(2부 리그) 8개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 2부 리그 모두 용병을 보유하고 있어 KBL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종종 CBA 리그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축구만큼의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 아니어서 2부 리그 구단은 말할 것도 없고 CBA 소속 구단들 중 대부분이 적자 경영상태라고 한다.
CBA 관계자는 “CBA의 구단들은 매년 한화 18억원 이상 투자한다. 물론 팀명 광고, 경기장내 광고, TV 중계, 입장권 판매 등의 수입이 있지만 이는 한화 몇 억원에 불과하다. 이것 또한 성적이 비교적 좋은 팀의 경우이다. 그리고 현재 구단의 마케팅 활동은 거의 없으며 전문인력 또한 없다”라고 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적자 임에도 계속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야오밍이 인수한 샹하이 구단과 기타 한 구단을 제외한 모든 구단이 국영기업들이기 때문이다. 이들도 하루빨리 구단을 인수할 민영기업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의 농구의 위상을 고려하면 투자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
야오밍의한측근은“사실 우리는 샹하이농구단의 발전에 대해 자신을 가지고 있다. 샹하이농구단 인수는 자선활동이 아니다. 전문가의 논증과 평가 후에 이루어진 투자행위였다”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야오밍이 전문관리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 하더라도 중국 농구 현실을 놓고 볼 때 몇 년간의 시간 동안 투자금을 회수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보은’이란표현으로구단을인수했을지모르나경영은현실이다. 만년적자인중국프로농구단중상황이더좋지않은프로농구팀을운영한다는것은사실쉽지않은일이다. 야오밍은어떤생존과미래에대한계획을가지고있을까?
농구단운영에경험이 없는, 성공사례 또한 없는 야오밍이 보은에 이어 구단 경영의 새 신화창조로 중국 프로농구계를 변화시킬 영웅으로 대 탄생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바스켓코리아 중국통신원 泳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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