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아시아선수권] 김승환 감독, "기필코 승리하겠다"

kj / 기사승인 : 2009-11-25 18: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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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의 경기를 끝낸 새벽 2시(한국시간).

김승환 감독은 바스켓코리아와의 인터뷰를 가졌고, “이제 막 코칭스탭 미팅을 시작하려던 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였다.

마지막 경기를 치른 덕분에 숙소로 돌아온 시간은 12시 반이 넘어서였고, 바로 대만과의 경기를 분석하고 준결승 경기를 대비하기 위한 스탭 미팅을 가지려던 것이었다.

DSC01184김감독은 “이제 목표에 거의 다 도달했다.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반드시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결의에 찬 포부를 밝혔다.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이동엽과 이종현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 해주며 편안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만전에 대한 평가를 했다.

이제 마지막 관문인 이란과의 경기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이란을 이길 수 있다는 사기가 아주 높고, 이란과의 경기를 쭉 지켜본 결과 그들의 약점도 파악이 되었다.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감독은 심판들의 판정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심판들이 편파적인 판정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 대만과의 경기 초반에도 그러한 이유로 고전했었다”며,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이런 판정들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텐데…”라고 근심을 토로했다.

짧은 준비기간, 한국어 통역 한 명 없는 부족한 인력, 심판들의 편파적 판정 등 수많은 악재를 넘어 우리 대표팀이 4강까지 왔다. 그리고 이제 이란만 넘으면 독일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우리 대표팀의 저력을 발휘해 이란을 꼭 넘어주길 간절히 바래본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사진제공 국가대표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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