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아시아선수권] 대한민국, 준우승으로 대회 마감

kj / 기사승인 : 2009-11-28 0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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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Logo대한민국 청소년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27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펼쳐진 제1회 16세이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최종일 결승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중국을 맞아 선전하였으나,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6910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대회 2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을 하였다.

리바운드 숫자 66-19의 숫자가 양팀의 전력을 말해주는 경기였다.

중국은 5명의 선수가 2m를 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는 중학생 이종현 단 한명만이 2m를 넘는 선수였다. 그리고 이미 보도한 바와 같이 중국은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다. (관련기사: http://www.basketkorea.com/2009/11/8336.htm)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28-8로 밀리며 신장의 한계를 절감할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하지만 지난 2차예선 경기와는 확연히 다른 경기를 우리 대표팀은 선보였다.

지난 중국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최창진과 컨디션만 조절하였던 이종현이 출전하며, 우리 대표팀은 1쿼터부터 대등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10여점 안팎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던 한국은 4쿼터 들어 파상공세를 펼친 중국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에게 2연패하며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 대표팀을 구성하고 있는 15-16세에는 빅맨이 없어 고전했지만, 17-18세에는 2m를 넘고 2m10cm에 근접한 선수들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우리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매우 선전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2010년 신설된 17세이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됨으로서, 최근 청소년과 성인을 막론하고 세계대회 출전을 못하고 있는 우리 남자농구에 희망을 비춰주었다. 이 선수들이 자라 성인대표의 주축이 될 것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28일 저녁 현지를 떠나 2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한민국 69(21-28 / 20-23 / 19-24 / 9-29) 104 중국

대한민국

최창진 20득점 5스틸 3어시스트

이동엽 14득점 5스틸

장문호 9득점

이종현 9득점

중국

자이 오추안 205cm 20득점 17리바운드

쥬 슈앙 207cm 15득점 14리바운드

주 밍씬 200cm 17득점 7리바운드

구오 아이룬 191cm 19득점 4리바운드

루오 한솅 184cm 18득점

[대회최종순위]

  1. 중국

  2. 대한민국

  3. 이란

  4. 필리핀

  5. 대만

  6. 일본

  7. 시리아

  8. 요르단

  9. 카자흐스탄

  10. 인도

  11. 말레이시아

  12. 바레인

  13. 쿠웨이트

  14. 싱가폴

  15. 사우디 아라비아

  16. 태국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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