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훈의 NCAA농구] 2009-10시즌 10주차 랭킹

kj / 기사승인 : 2010-01-21 1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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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Basketball USA/ESPN Poll]
1. Texas 17-0
2. Kentucky 18-0
3. Kansas 16-1
4. Villanova 16-1
5. Syracuse 17-1
6. Duke(7↑) 15-2
7. Michigan State(8↑) 15-3
8. Tennessee(10↑) 14-2
9. Kansas State(12↑) 15-2
10. Gonzaga(14↑) 14-3
11. Pittsburgh(20↑) 15-2
12. West Virginia(9↓) 13-3
13. Brigham Young(17↑) 18-1
14. Georgetown(11↓) 13-3
15. Purdue(6↓) 14-3
16. Clemson(19↑) 15-3
17. Temple(21↑) 15-3
18. Georgia Tech(17↓) 13-4
19. Wisconsin(16↓) 14-4
20. Butler(22↑) 14-4
21. Connecticut(15↓) 11-6
22. Northern Iowa(랭킹 진입) 16-1
23. North Carolina(13↓) 12-6
24. Mississippi(23↓) 13-4
25. Ohio State(랭킹 재진입) 13-5

랭킹 탈락
Baylor(24) Florida State(25)

[Associated Press Top 25]




1. Texas 17-0
2. Kentucky 18-0
3. Kansas 16-1
4. Villanova 16-1
5. Syracuse 17-1
6. Michigan State(7↑) 15-3
7. Duke(8↑) 15-2
8. Tennessee(9↑) 14-2
9. Pittsburgh(16↑) 15-2
10. Kansas State(13↑) 15-2
11. West Virginia(10↓) 13-3
12. Georgetown(11↓) 13-3
13. Purdue(6↓) 14-3
14. Brigham Young(18↑) 18-1
15. Gonzaga(17↑) 14-3
16. Temple(19↑) 15-3
17. Clemson(24↑) 15-3
18. Wisconsin(13↓) 14-4
19. Georgia Tech(20↑) 13-4
20. Northern Iowa(랭킹 진입) 16-1
21. Ohio State(랭킹 재진입) 13-5
22. Mississippi(21↓) 13-4
23. Mississippi State(랭킹 진입) 15-3
24. North Carolina(12↓) 12-6
25. Baylor(22↓) 14-2

랭킹 탈락
Connecticut(15), Miami(FL)(23), Florida State(25)



1. 상위권 부동

텍사스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을 쓰는 시점에 이미 텍사스가 캔사스 주립에게 패하긴 하였지만, 다음 주 순위가 나올 때까지 텍사스는 1위이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만한 전력을 갖추었다. 다만 지난 주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원정 경기에서 얼마나 좋은 전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켄터키는 운이 정말 좋은 팀이다. 이번 시즌 일정이 너무 여유롭다. SEC 컨퍼런스가 극도로 약해져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도 켄터키의 무패 행진을 저지할만한 팀이 없다. 그나마 테네시 정도에게 기대를 걸어볼 뿐이다.

테네시는 이번 시즌 켄터키와 홈 앤드 어웨이 교류전을 치른다. 그 외에 켄터키에게 그다지 어려운 원정 일정이 보이지는 않는다. 미시시피 주립 원정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강팀을 홈에서 맞이할 계획이다.

그렇다고 켄터키에게 약점이 없는 건 절대 아니다. 켄터키는 이번 시즌 매 경기마다 ‘상대 팀 수준만큼의 전력’만을 발휘하고 있다. 그만큼 노련미가 떨어지고 경기 운영 능력이 미숙하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들의 기량이 너무 출중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승리를 짜내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존 캘러패리 켄터키 감독은 분명 정직한 감독은 아니지만 결과물을 내놓는 감독임에는 틀림없다. 지난 시즌 NIT 인비테이션 진출에 그쳤던 켄터키를 일약 전미 최강의 팀으로 올려놨으니깐 말이다.

캔사스는 까다로운 네브라스카, 텍사스 공대 원정을 잇따라 잡으면서 시즌 첫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캔사스 역시 지난 테네시 전 패배에서 보여줬듯이 약점이 있는 건 분명하다. 무엇보다 캔사스의 경기 패턴은 너무나도 단조롭다.

경기 초반에는 콜 앨드리지(Cole Aldridge)가 포스트업하고 있는 골밑으로 공을 투입하면서 쉽게쉽게 득점을 하고 경기 종반 박빙 상황에서는 섀론 콜린스(Sharon Collins) 쇼가 시작된다. 그러면서 골 밑 돌파를 시도하다가 안돼서 밖으로 공을 빼면 브레이디 모닝스타(Brady Morningstar)나 자비에 헨리(Xavier Henry)가 3점슛을 때린다.

매 경기마다 똑같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캔사스의 공격 패턴이다. 이제 이런 공격 패턴에 익숙해진 컨퍼런스 팀들의 수비가 점점 캔사스의 공격력을 막아내고 있다. 과연 얼마나 다른 공격 패턴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그래도 분명 캔사스는 파이널 포 팀임에는 틀림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2. 빅 이스트 컨퍼런스

빌라노바가 초강세를 이루며 빅 이스트의 일정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빌라노바는 지난 주 루이빌 원정(92-84)과 조지타운 홈(82-77)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4학년 포인트 가드 스카티 레이놀즈(Scottie Reynolds)는 정말 너무 잘한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 레이놀즈는 빅 이스트 올해의 선수상 후보 3강 안에 든다고 본다. 무엇보다 레이놀즈는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해결사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승부처에서는 무조건 레이놀즈에게 공을 주면 알아서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당 평균 19.3득점, 3.5어시스트의 NCAA ‘올해의 선수상’ 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빌라노바의 가드진은 NCAA에서 가장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빠른 템포와 강력한 외곽슛으로 훌륭한 빅맨들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빅 이스트의 팀들을 괴롭히고 있다. 만일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팀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경기를 해결할 지가 무척 궁금해진다.

시라큐스 역시 다소 쉬운 컨퍼런스 상대인 럿거스 원정(81-65)과 컨퍼런스 최강팀 가운데 하나인 웨스트 버지니아 원정(72-71)에서 잇따라 승리를 거뒀다.

빅 이스트는 대략 5강 9중 2약의 구도로 봐야 할 것 같다. 여기서 5강은 빌라노바와 피츠버그, 시라큐스, 조지타운, 그리고 웨스트 버지니아이다. 특히 피츠버그는 시즌 초반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파죽의 빅 이스트 일정 무패 행진으로 단박에 AP랭킹은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웨스트 버지니아는 시즌 초반 11연승 후 퍼듀 원정에서 일격을 맞으면서 상승세가 한 풀 꺾였고 승리를 거뒀어야 했던 노틀담 원정(68-70)에서 2점차로 아쉽게 패하면서 리듬을 잃고 말았다.

급기야 시라큐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10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경기 막판 다 따라 잡았다. 1점을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료 2.5초를 남기고 반칙 작전으로 내준 자유투를 시라큐스가 두 개 다 놓쳤지만 너무 성급하게 중앙선도 미치기 전에 슛을 던져 버린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최종 스코어 71-72)

웨스트 버지니아는 시즌 초부터 내내 5 포워드, 혹은 4 포워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포인트 가드 플레이가 부재한 팀의 로테이션은 승부처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조지타운은 AP랭킹에서 웨스트 버지니아보다 한 계단 낮은 1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1승(시튼 홀) 1패(빌라노바)를 거뒀다.

조지타운은 컨퍼런스에서 가장 얇은 선수층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전과 벤치의 기량 차이가 극심하다. 그러나 주전들의 기량이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버텨 오고 있다. 과연 컨퍼런스 일정이 계속되면서도 조지타운이 지금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특히 앞으로 피츠버그 원정과 럿거스 홈, 시라큐스 원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고 컨퍼런스 경기에서 한 숨 돌릴 겨를도 없이 비컨퍼런스 경기로 강호 듀크와의 홈 경기가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출신의 가드 오스틴 프리먼(Austin Freeman)의 선전이 고무적이다.

3. 순위 자유낙하 세 팀

이번 주 랭킹에서 최고의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세 팀이 있다. 퍼듀와 유콘,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이다.

먼저 퍼듀. 개인적으로 퍼듀가 과대 평가되었다는 얘기를 프리시즌 랭킹이 나왔을 때부터 한 바 있다. 역시나 필자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정을 따라서 승수를 쌓던 퍼듀는 컨퍼런스 일정에 돌입하면서 전력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 한 주 오하이오 주립을 홈으로 불러들여 66-70 패, 그리고 난 후 노스웨스턴 원정에서 64-72 패를 기록했다. 오하이오 주립 전은 경기를 시청했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였다.

전반, 퍼듀의 로비 허멜(Robbie Hummel)이 원맨쇼를 펼치며 퍼듀가 오하이오 주립을 갖고 놀았다면 후반에는 오하이오 주립의 에반 터너(Evan Turner)가 원맨쇼를 펼치며 오하이오 주립이 퍼듀를 갖고 놀았다. 이 경기에서 허멜은 3점슛을 무려 8개나 꽂아 넣으며 커리어 최고 득점인 35점을 기록했지만 이 경기의 MVP가 되기에는 부족했다. 에반 터너는 후반에만 23점을 몰아 넣으면서 이 경기 역시 자신의 커리어 최고 득점인 32점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터너는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잇따라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강력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의 기량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에반 터너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NBA 스타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었다. 분명 터너는 대학 무대가 너무 좁을 정도의 기량을 지녔다.

오하이오 주립은 터너의 복귀로 랭킹에 재진입했지만 사실은 전미 톱15에 들만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물론 반드시 터너가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이어진 퍼듀의 하락세. 노스웨스턴 원정은 절대로 져서는 안되는 경기였다. 노스웨스턴은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발휘하면서 퍼듀의 공격을 봉쇄했고 끝내 퍼듀는 14승 무패의 전적 이후 내리 3연패하면서 전미 랭킹이 자유낙하하고 있다.

퍼듀가 빅텐에서 우승한다고? 글쎄. 지금 이 상태대로라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 글은 이번 주 퍼듀가 일리노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후에 쓰는 글이지만 퍼듀가 빅텐을 석권하지 못할 것이란 필자의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다음은 유콘이다. 유콘 역시 지난 한 주 동안 2연패하면서 AP랭킹에서는 아예 탈락해 버렸고 개인적으로 유콘을 21위에 남겨 놓은 ESPN랭킹보다 AP랭킹이 더 정확하다는 생각이다. 지금의 유콘을 전미 NCAA에서 21번째로 잘 하는 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한 주 전, 조지타운 원정에서 경기 중반 20점에 가까운 점수차의 리드를 잃고 패배한 이후 유콘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피츠버그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점차 패배(57-67)를 당했고 비컨퍼런스 경기였던 미시건 원정에서 63-68로 지면서 3연패를 당했다.

급기야 이번 주 세인트 존스 전을 앞두고 짐 캘훈 감독이 병가를 내는 악재가 겹치고 말았다. 캘훈 감독이 몸져 누운 이 상황에서 유콘은 아무래도 다음 시즌을 노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유콘도 그렇고 UNC도 그렇고 1월 중순의 시점에서 6패 팀이 톱25 안에 들어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뿐이다. 이게 무슨 미식축구 BCS랭킹도 아니고 네임 밸류만을 갖고 순위 선정위원들이 순위를 매겼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봐도 UNC는 전국에서 23번째, 심지어 24번째로 잘하는 팀이 절대 아니다. UNC는 지난 한 주 동안 클렘슨 원정에서 64-83, 19점차 참패를 거뒀고 반드시 이겼어야 했던 조지아텍 홈 경기에서는 71-73으로 패하고 말았다.

팀의 포인트 가드 래리 드류 2세(Larry Drew II)는 팀 내에서 경기당 턴오버를 가장 많이 범하고 있고, 클렘슨 전과 조지아텍 전에서 각각 팀내 가장 많은 5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이 때문에 팀 전체의 범실도 늘 수 밖에 없다. 조지아텍 전에서는 17개, 클렘슨 전에서는 무려 25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특히 클렘슨 전에서 연이어 이어진 UNC의 패스미스 행진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거리였다. 아무리 리틀존 콜리세움이 원정 경기를 치르기 힘든 경기장이라고는 하지만, UNC의 계속되는 어이없는 패스 미스들 때문에 이 경기 해설을 맡았던 ESPN 해설자 제이 빌러스(Jay Bilas)는 ‘경기장 다섯 번째 열 정도까지 앉아 있는 관중들은 잘 하면 UNC 선수들의 패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여기에 UNC는 골 밑 자원인 디온 톰슨(Deon Thompson)과 에드 데이비스(Ed Davis) 정도를 제외하면 가드진이 전혀 공격에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곽슛이 전혀 위협적이지 않아서 상대팀이 수비하기 한결 수월하다. 게다가 4학년 베테랑들이 베테랑의 역할을 전혀 못 해주고 있다. 톰슨과 4학년 가드 마커스 기니어드(Marcus Gynard)는 어려운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다.

다음으로 부상 문제까지 겹쳤다. 2학년생 센터/포워드 타일러 젤러(Tyler Zeller)는 지난 시즌 손목 부상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발 부상으로 4~6주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고, 기니어드의 부상은 거의 ‘만성 질환’ 수준으로 때만 되면 찾아오고 있다. 범죄형 마스크의 윌 그레이브스(Will Graves) 역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다음으로 기대를 모았던 신입생 존 핸슨(John Henson)의 부진. 시즌 전 ESPN 고교생 파워 포워드 랭킹 2위로 입학한 6’ 10”의 핸슨은 지금까지 경기당 평균 득점 3.2점, 어시스트 0.9개, 리바운드 2.4개로 부진의 극한이 어디인가를 시험하고 있다.

핸슨은 크나큰 신장과 어울리지 않는 가녀린 몸매 때문에 골 밑 싸움에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핸슨은 자리를 찾지 못하자 외곽으로 나와서 연이어 3점슛을 난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자신의 고유의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신입생 중에서는 슈팅가드 덱스터 스트릭랜드(Dexter Strickland)가 그나마 활약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UNC의 문제점은 감독이다. 로이 윌리엄스(Roy Williams). 훌륭한 감독이자 훌륭한 리쿠르터이기도 하다. 전국의 유망주 고교생들은 누구나가 마이클 조던의 모교 UNC에 오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윌리엄스 감독은 맘만 먹으면 최고의 고교 졸업생 선수들을 데려올 수가 있다.

윌리엄스는 그러나 한편으로는 NCAA 1부리그 감독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위를 쉽게 져버리는 감독이기도 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조지아텍 경기 패배 이후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로테이션을 비난하는 팬들을 지칭하면서 독설을 퍼부었다.

어느 팀이건 한 시즌에서 위기의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것은 강호이건 약체이건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감독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팬들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실수나 순간의 부진을 인정하고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면 된다. 윌리엄스 감독의 점잖지 못한 행동은 팀의 플레이에 해만 될 뿐이다.

4. 서부 최강 곤자가와 BYU

팩텐이 붕괴한 현재(이번 주 순위에도 팩텐 팀은 단 한 개도 들지 못했다), 곤자가와 BYU가 서부 팀들의 체면을 지켜주고 있다. 그러나 체면치레 팀들치고는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곤자가는 듀크전 참패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일리노이 원정에서 짜릿한 연장전 승리(85-83)를 거뒀고 이를 시작으로 잇따른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파죽의 원정 4연승을 거두고 있다.

브리검 영 역시 파죽의 13연승 행진을 거두면서 마운틴 웨스트 컨퍼런스에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인 샌디애고 주립 원정이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맺으며…

지난 한 주 동안에도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았다. 이제 컨퍼런스 일정이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이변들이 또 연출될 지 지켜보도록 하자.



[이 글은 주장훈 씨의 개인 블로그인 <blog.naver.com/labonte>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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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글 사진 주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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