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거침없이 7연승’ 성균관대, 리그 3위 유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8 17: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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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성균관대의 기세가 매섭다.


성균관대학교는 28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동국대학교를 97-70으로 완파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내달려다. 리그 3위(11승 4패)도 유지했다.


성균관대는 경기 초반부터 동국대를 압박했다. 다양한 수비 전술로 동국대 공격 활로를 차단했다. 동국대 진영에서는 풀 코트 프레스와 존 프레스를 사용했고, 백 코트 후에는 대인방어와 2-3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효과가 컸다. 동국대 진영에서 강한 압박수비를 펼치자, 동국대의 코트 전진을 느려졌고, 느린 공격으로 공격 시간이 부족했다. 때로는 스틸에 이은 손쉽게 점수를 챙겼다. 동국대의 분위기를 허탈하게 했다.


세트 오펜스 수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윤수(204cm, C)를 중심으로 동국대의 페인트 존 공격을 차단했고, 3점 라인 밖으로 밀려난 동국대는 확률 낮은 공격을 펼쳐야 했다. 성균관대는 동국대의 확률 낮은 공격을 수비 리바운드로 연결했고, 수비 리바운드 후 빠른 공격으로 동국대의 기세를 꺾었다.


공격 흐름 또한 원활했다. 외곽과 골밑을 고루 활용했다. 이윤수가 페인트 존에서 중심을 잡았고, 이재우(187cm, G)와 양준우(186cm, G)가 3점슛 라인에서 이윤수를 지원 사격했다. 공수 조화를 이룬 성균관대는 42-23으로 전반전을 장악했다.


성균관대의 기세는 3쿼터에 더욱 거셌다. 이윤수가 기세의 중심에 섰다. 이윤수는 자신의 높이와 힘을 100% 활용했다. 자리 싸움과 골밑 공격으로 조우성(206cm, C)-이광진(193cm, F) 등 동국대 빅맨을 파울 트러블로 몰았다. 마무리 능력 역시 안정적이었다.


이윤수는 동국대 협력수비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를 영리하게 활용했다. 날카로운 패스로 페인트 존으로 달려오는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작렬시켰다. 상황에 맞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이윤수가 중심을 잡자, 성균관대 가드 라인도 힘을 냈다. 이윤수가 수비 리바운드를 확실히 따냈기 때문이다. 이윤수의 수비 리바운드를 믿은 성균관대 가드 라인이 달렸고, 다양한 선수가 속공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세트 오펜스에서는 과감한 3점슛으로 이윤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성균관대는 68-43,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4쿼터에 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했다. 그러나 공수 움직임이 여전히 활발했다. 송동훈(176cm, G)이 빠른 스피드를 뽐냈고, 조은후(188cm, G)이 3점슛 라인에서 화력을 폭발했다. 수비에서는 빠른 손질과 끈질긴 풋워크를 보여줬다. 동국대의 의지는 꺾였고, 성균관대는 환호로 토요일을 마무리했다.


[성균관대 최근 7경기 전적]
2019.05.30. vs 건국대 : 97-78 승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2019.06.03. vs 경희대 : 79-65 승 (@ 경희대학교 선승관)
2019.06.14. vs 명지대 : 102-85 승 (@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2019.09.03. vs 조선대 : 93-82 승 (@ 조선대학교 광주캠퍼스)
2019.09.09. vs 고려대 : 75-69 승 (@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2019.09.25. vs 상명대 : 79-69 승 (@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2019.09.28. vs 동국대 : 97-70 승 (@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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